부산 혁신도시 이주율 `전국 최고'
도심 주로 위치 … 살기좋은 인프라 장점
국토교통부 2022년 상반기 통계조사 발표
- 내용
△부산혁신도시 센텀지구 영화의전당 일대 전경.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부산이 가족동반·1인가구 이주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인구 유입률도 전국 최고였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9월 22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혁신도시 정주현황 통계조사'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의 가족동반·1인가구 이주율은 67.7%로, 2017년 이후 계속 증가했다. 혁신도시별로는 부산이 81.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혁신도시별 주민등록 인구도 부산이 계획인구 7천 명 대비 7천300명을 달성해 달성률 105.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산 혁신도시는 다른 혁신도시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남구 문현혁신지구와 해운대 센텀혁신지구 등 부산혁신도시는 외지인들이 선호하는 도심에 주로 위치해 다른 지역 혁신도시처럼 외곽에 혁신도시를 만든 것보다 편리한 교통과 교육환경, 주거, 편의·여가시설 등 거주 인프라가 잘 조성돼 정주율과 가족동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대통령 대선 공약인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은 연내 부산 이전 추진을 위해 회장 직속의 `(부산)이전 준비단'을 본격 가동했다.
- 작성자
- 김향희
- 작성일자
- 2022-10-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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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21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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