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재생 나일론 등 친환경 섬유산업 육성
국가 공모 선정, 4년간 총 119억 원 투입
- 내용
부산시가 재생 나일론 등 화학 분야 재생 산업을 육성한다. 부산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화학 재생 그린섬유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2억 원을 확보했다. 4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 11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기술개발 과제는 케이티아이㈜가 주관하고 태광산업, 콜핑 등과 함께 폐어망에 붙은 염분 등 미세 이물질 등을 제거하는 섬유 전처리 기술개발과 나일론 원료 회수 기술개발 등을 추진한다. 재생 나일론 섬유 소재를 적용한 어망과 섬유 패션 제품 제조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기반구축에는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신발피혁연구원이 참여한다. 물을 사용해 나일론을 다시 원료로 바꾸는 공정인 ‘하이드롤리시스 해중합’ 테스트베드 최적 공정을 개발하고 장비를 구축해 환경영향평가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효과 분석을 추진한다.
▲부산시가 재생 나일론 등 친환경 섬유산업 육성에 나선다(사진은 지난 6월 3일 열린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식 모습).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2-06-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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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21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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