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개발부터 수출까지 … 수산식품 산단 조성
부산시, 서구 암남공원 인근
2025년까지 클러스터 구축
- 내용
수산식품 신제품 개발과 수출지원, 물류까지 관련 분야를 한자리에 모으는 `클러스터(산업집적단지)'가 오는 2025년 부산 서구 암남동 일원에 들어선다. 부산시는 클러스터 조성사업 모든 과정에서 전문가 자문을 듣고, 사업 완성도를 높인다.
부산시는 지난 5월 17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B동 114호에서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기획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기획위원회는 부산시가 미래 수산식품산업 발전과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구성한 `부산수산식품산업 발전협의회' 내 실무협의 자문기구다.
▲부산시가 서구 암남동에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오는 2025년 완공이 목표이다(사진은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감도).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813억 원을 투입해 서구 암남공원 인근에 부지 3만6천566㎡, 연면적 1만7천978㎡ 규모로 △수산식품 개발 플랜트(신제품 개발) △혁신성장지원센터(수출·가공 컨설팅·홍보) △수출거점복합센터(수출 물류 보관·배송 행정지원) 등을 만든다.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은 만큼, 부산시는 기업지원의 종합 콘트롤타워로서 지역 내 수산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상시 실무회의를 개최해 사업의 설계 전 단계부터 운영까지 전 단계에 걸쳐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단계적으로 실수요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설 규모와 기능, 운영방안 등을 도출하고 중장기 정책과제도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2-06-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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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21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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