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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203호 시정

“부산에 ‘동백’이 활짝 피었습니다”

동백통·동백택시·동백전 ‘인기몰이’
서민 생활 ‘안정’·지역 경제 ‘활력’

내용

부산에 ‘동백’이 활짝 피었다. 동백꽃은 부산의 시화(市花), 동백나무는 부산의 시목(市木). 부산광역시가 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공공 배달앱 ‘동백통’, 공공택시 호출 서비스 ‘동백택시’, 지역화폐 ‘동백전’이 인기몰이하고 있다.


동백섬 내 동백꽃-국제신문

△부산시가 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공공 배달앱 ‘동백통’, 공공택시 호출 서비스 ‘동백택시’, 지역화폐 ‘동백전’이 인기몰이하고 있다. 사진제공·국제신문
 

∎공공 배달앱 ‘동백통’ 

부산시가 지난 1월 19일 첫선을 보인 공공 배달앱 ‘동백통’ 가입 신청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 지난 2월 21일 기준, 동백통 가입은 2천778건에 달한다. 입점 절차가 진행 중인 점포 4천274개를 포함하면 총 가맹 건수는 7천여 건을 훌쩍 넘는다. 동백통 앱 다운로드 수도 9만6천여 회를 돌파했다. 부산시는 다양한 가맹점 확보를 최우선으로 2023년까지 ▷전통시장(20개 시장, 500개 점포 이상) ▷음식점(5천 개 점포 이상) ▷중소기업(200개 업체, 1천 개 제품 이상)의 가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동백통
 

동백통은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민간 배달앱 시장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부산시가 직접 제작한 공공 플랫폼이다. 전국 최초로 식음료점·전통시장·지역기업 제품 쇼핑몰을 아울러 서비스하는 온라인 통합 마켓앱이다. 가맹비는 물론 중개수수료, 별도의 광고비가 없는 ‘3무(無) 정책’으로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가 동백통 앱에서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15% 캐시백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앱 스토어에서 ‘동백통’을 내려받아 이용하면 된다.

동백통 가맹점은 상시 모집하며, 동백통 홈페이지(www.busandbt.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백통 CS센터(☎1899-4423) 문의.


∎공공택시 호출 서비스 ‘동백택시’

지난해 11월 29일 출발한 공공택시 호출 서비스 ‘동백택시’는 3개월(2월 21일 기준) 만에 가입 택시가 1만7천818대를 돌파했다. 부산 시내를 운행하는 택시는 2만4천여 대 규모로 동백택시 가입률은 74%에 이른다. 동백택시 호출 건수도 지난해 12월 하루 평균 3천983회에서 올해 1월 6천79회, 2월 들어서는 9천여 회까지 올라섰다.

동백택시
‘동백택시’는 지역화폐 동백전 앱에 택시 호출·결제 기능을 추가한 서비스이다. 가맹비와 중개·호출 수수료가 없다. 동백전 앱으로 호출한 뒤 동백전으로 요금을 결제하면 10% 캐시백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기존 동백전 가입자는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도 뛰어나다.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앱도 개발할 계획이다.


∎지역화폐 ‘동백전’

부산시는 지역화폐인 동백전을 올해 1조6천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국비가 줄어든 부분은 시비를 투입한다. 월 개인 충전 한도는 50만 원으로 조정해 캐시백은 월 최대 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충전 한도 조정 없이 연말까지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동백전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22-02-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20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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