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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203호 시정

투자하기 좋은 부산으로 외국 자본 몰려온다

2021년 외국인 직접투자 5억6천만 달러, 85.4% ↑
2020년 대비, 제조 156%·서비스업 56.4% ↑
싱가포르 〉 미국 〉 중국 〉 일본

내용

코로나19 위기에도 ‘투자(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 만들기’가 결실을 보고 있다. 싱가포르, 미국, 중국, 일본 등 외국 자본의 부산 투자가 줄을 잇고 있다. 2021년 부산의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5억6천만 달러를 기록해 2020년 3억 달러보다 85.4%나 증가했다. 이 같은 규모는 2017년 이후 최대(신고액 기준)이다. 부산의 외국인 직접투자 유형은 사업장 신·증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큰 ‘그린필드형’이 3억5천500만 달러로 전체 투자액의 63%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선박·금속·기계장비 분야를 중심으로 2020년 대비 156% 증가한 2억2천만 달러를 나타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 유통·연구개발·과학기술 분야 등에서 56.4%가 늘어난 3억3천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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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로는 싱가포르가 전체의 1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미국 14%, 중국 13%, 일본 11% 순이었다. 싱가포르는 연구개발·과학기술, 미국은 도소매·의약, 중국은 도소매, 일본은 기계장비·의료정밀 중심으로 투자가 활발했다.

2017년 이후 최근 5년간 부산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신고액 기준으로 연평균 62.9% 증가해 비수도권 증가율 1위를 차지했고, 실제 유입된 FDI 규모도 연평균 86.7%가 늘어나 비수도권 2위를 기록했다. 그만큼 해외 투자자의 부산 투자가 활발했다.

코로나19 장기화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직접투자가 꾸준히 증가한 것은 부산이 안전하고 유망한 투자처로 인정받은 결과다.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등을 통한 도시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FDI 증가를 끌어낸 것이다.


※외국인 직접투자(FDI:Foreign Direct Investment)

외국인이 단순히 자산을 국내에서 운용하는 것이 아니라 경영 참가와 기술제휴 등 국내 기업과 지속적인 경제 관계를 수립할 목적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다. 외국인 투자자가 해당 시장의 투자가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기준이 된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22-02-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20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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