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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203호 시정

부산 먼저 ‘민생 회복·경제 혁신·미래 선도’

‘3대 회복·3대 혁신·3대 선도’ 전략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든든하게
디지털·지산학·신산업 협력 ‘강화’

내용

올해 부산시는 지역 경제 혁신·도약의 확실한 발판 마련으로 ‘그린스마트 도시’ 실현과 부산 대도약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민생경제 회복’ ‘경제체질 혁신’ ‘미래경제 선도’에 온 힘을 기울인다.


부산의료원 의료진 격려편지-국제신문

△부산시는 코로나19로부터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일자리·청년 등 3대 분야 회복에 전력한다. 부산시는 지난 1월 6일 올해 첫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열어 세계 경제 회복과 정부 경제 정책에 선제 대응하는 지역 경제 활력 방안을 제시했다. 팯 부산의료원 의료진에 보내온 코로나19 극복 감사 편지. 사진제공·국제신문
 

∎제23차 비상경제 대책회의

“2022년 올해를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부산경제가 새로운 비전과 혁신으로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자.”

2022년 한국 경제는 3% 안팎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부산경제 또한 내수와 서비스업이 차츰 회복세를 나타내며 2.7∼3.0%(부산연구원)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한다. 부산광역시는 ‘민생경제 회복’ ‘경제체질 혁신’ ‘미래경제 선도’를 3대 핵심과제로 ‘3대 회복·3대 혁신·3대 선도’ 전략으로 지역 경제 활력과 시민 생활 안정에 전력을 기울인다.


부산경제 재도약 이끌 ‘원년’

올해 세계 경제 성장 속도는 완만한 회복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 정부도 정상적인 경제 회복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올해를 ‘일상으로 복귀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 1월 6일 올해 첫 비상경제 대책회의(제23차)를 열어 세계 경제 회복과 정부 경제 정책에 선제 대응하는 지역 경제 활력 방안을 제시했다.


올해 부산시는 지역 경제 혁신·도약의 확실한 발판 마련으로 ‘그린스마트 도시’ 실현과 부산 대도약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민생경제 회복’ ‘경제체질 혁신’ ‘미래경제 선도’에 온 힘을 기울인다. 부산시는 코로나19로부터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일자리·청년 등 3대 분야 회복에 전력한다.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3무(無) 플러스 특별자금 등 정책자금 지원을 강화하고, 정부 지원금 사각지대를 발굴해 맞춤형 대책을 마련한다.


동백전의 활용성을 높이고, 공공 배달앱 ‘동백통’ 정식 서비스 제공, 소상공인 지원센터와 콜센터 개소 등으로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인다. 중소기업에는 정책금융 지원 등 유동성 공급 안정화를 지속 추진하며, 수출 원스톱 지원센터를 4월부터 운영한다. 아울러, 지역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올해까지 300개 이상 강소기업을 육성한다. 일자리·청년 회복 지원은 ‘고용’ 회복세가 이어지도록 지역 산업수요의 면밀한 분석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일자리 창출에 힘쓴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훈련·교육·일자리 정보 제공으로 고용환경 변화에도 빠르게 대응한다. 특히 부산 청년이 지역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생활 안정, 일자리, 문화 활동 지원을 넘어 올해 신규로 지역 청년 4천 명에게 저축액 대비 월 최대 30만 원을 매칭 지원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위해 임차보증금 최대 1억 원의 대출이자도 지원한다.


부전시장-문진우

△부전시장. 사진·문진우
 

지역 경제체질, 디지털 체제 전환 

부산시는 ‘경제체질 혁신’을 위해 ▷디지털 ▷지산학 ▷신산업 혁신 등 3대 전략으로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한다. 부산경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5G 등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기술·인재·금융 등 핵심 자원을 고도화해 디지털 경제 전환의 초석을 다진다. 빅데이터 혁신센터 설립, 블록체인 특화 벤처컨벤션 개소로 신기술 기업을 집중적으로 키우고, 지산학 협력으로 디지털 선도인력을 매년 2천 명 이상 양성한다.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까지 1조2천억 원 규모 창업펀드 조성, 500억 원의 디지털전환 융자 지원에 나선다. ‘지산학 협력’의 내실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산학 협력 거버넌스 구축과 브랜치 개소 확대 등으로 혁신 주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워 취·창업과 연결하고,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든다. 신산업 혁신을 위해 기계·자동차부품·조선기자재 등 기존 제조산업은 디지털·친환경 첨단 신기술과 융합해 고부가가치화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관광·금융 등 주력 서비스산업은 디지털화로 융복합 신서비스 개발,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발전을 이룬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해외 바이어 견학-부산경자청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기업 유치 홍보관을 찾은 해외 바이어. 부산경자청 자료 사진
 

글로벌 경제도시 도약 발판 마련 

3대 선도 전략은 ▷혁신거점 ▷메가시티 ▷빅모멘텀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굳게 다진다. 혁신거점 조성은 동부산의 센텀에서 한진 CY 부지의 유니콘타워, 센텀2지구까지 ‘디지털 집적화’, 원도심의 부산역에서 북항 일원의 ‘창업 집적화’, 서부산의 대저 연구개발 특구의 ‘연구 집적화’ 등 권역별 혁신거점 클러스터화를 통해 미래 첨단산업의 인프라를 넓힌다. 특히 유니콘타워는 4차 산업 창업 메카로, 에코델타시티는 스마트산업 중심의 연구·개발 메카로, 우암동 외대 이전 적지는 신산업 인재 양성의 메카로 만들어 ‘산업혁신 삼각 벨트’로 자리매김하도록 한다.

동북아 8대 메가시티 도약을 위해서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과 함께 수도권에 대응할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해 물류 플랫폼, 수소경제권, 광역관광 등을 빠르게 준비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성장한다. 글로벌 도시로 뻗어나가기 위한 빅모멘텀 확보를 위해 가덕도신공항 건설, 2030세계박람회 유치 등 미래 경제성장 메가 프로젝트에 부산의 힘을 하나로 모은다. 특히 부산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가덕도신공항 건설은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기본계획 수립 착수 등 사전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2030세계박람회는 유치 성공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있을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에 범정부적 총력 대응과 국내외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2년부산경제방향
 



비상경제 대책회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큰 힘’

2021년 22차례 회의 개최

민·관·전문가 511명 참여

소상공인·중기 지원 강화

데이터 등 미래산업 발굴


∎한눈에 보는 비상경제 대책회의

‘비상경제 대책회의’가 민·관 협치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하며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비상경제 대책회의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가적 위기와 비상사태에 부산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범했다. 방역·경제 등 지역의 주요 이슈와 시민 관심사에 대해 시민, 전문가,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지역 경제 회복과 활력 방안을 마련하고 결정·집행하는 새로운 협치 시스템이다.


20210805 제14차 데이터 산업 육성방안 비상경제대책회의(대회의실) 09

△지난해 8월 5일 데이터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열린 제14차 비상경제 대책회의 모습.
 

부산시는 지난해 4월 15일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시작으로 2021년 한 해에만 모두 22차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소상공인, 관광업계, 수출기업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분야 극복 대책에서부터, 디지털·수소경제, 데이터, 커피, 반려동물 등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에 이르기까지 부산 경제 회복과 도약을 견인할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를 다뤘다. 참여 인원은 전문가, 현장 관계자, 유관기관, 공무원 등 모두 511명에 달하며, 회의를 통해 제안된 정책은 148건에 이른다.


세부 분야별로는 △소상공인 특별자금, 관광상품 선결제 등 위기 극복 재정지원 대책 10건 △50+복합지원센터, 스마트 일자리 정보제공 등 정책 분야별 효율성 제고를 위한 통합 플랫폼 구축 19건 △IT 혁신 인재와 산업별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12건 △기술개발과 사업화, 판로 지원 등 기업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 25건 △방역 수칙 등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소상공인 대출만기 연장 등 정부 정책 반영 요청 4건 △회의 현장에서 제안·건의된 사항 78건이다.

제안된 정책 가운데 41개(28%)를 신속하게 추진·완료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기업 2만899개 사가 3천36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았고, 3천364명의 미래 핵심 인재를 양성했다.

대책회의에 참석했던 강인중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지회장은 “현장 관계자 한명 한명의 의견을 소중히 챙기는 것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류광지 금양 대표이사는 “민관 협업은 기업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앞으로도 민관 소통의 통로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숫자로보는2021년비상경제대책회의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22-01-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20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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