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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201호 시정

“완전한 일상 회복·경제 활력, 시민과 함께 부산 대도약”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총력…코로나 극복·15분 도시 ‘온 힘’
메가시티·초광역 경제도시 ‘착착’…내게 힘이 되는 시민 행복도시로

내용

2022년 임인년(壬寅年)은 부산과 대한민국 발전의 명운이 달린 중차대한 갈림길에 서 있는 해이다. 부산은 올 한해 ‘완전한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최우선으로 ‘부산 먼저 미래로 그린스마트 도시’ 실현에 모든 힘을 모은다.


해운대빛축제

△부산은 올 한해 2030세계박람회 유치와 가덕도신공항 건설, 탄소중립 전환, 15분 도시 실현에 집중한다. 내게 힘이 되는 시민 행복도시, 글로벌 초광역 경제도시의 기반을 넓혀 서민 경제 안정과 시민 생활의 풍요를 더한다(사진은 해운대 빛축제가 열리고 있는 구남로에 설치한 2022년 새해맞이 조형물에서 시민 가족이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권성훈
 

부산·국가 백년대계 디딤돌 놓는 해 

부산은 올 한해 지역을 넘어 국가 발전 백년대계인 2030세계박람회 유치와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총력을 다한다. 탄소중립 전환, 15분 도시,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집중해 지역 발전 청사진을 착실하게 실현해 나간다.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선제 대응하면서 저출산과 초고령 사회 진입, 청년인구 유출, 지방소멸 위기 등도 슬기롭게 풀어갈 계획이다.


시민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시민이 꼭 필요한 곳에 시정이 함께하도록 각계각층과의 소통 채널을 넓혀나간다. 코로나19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며 시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부산 먼저 미래로,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만들기에 전력을 다한다.


부산, 다 함께 행복한 도시로

부산은 올 한해 ‘내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실현에 힘을 쏟는다. △15분 생활권 △청년 희망 도시 △다 함께 행복한 도시 부산을 위해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시민과 함께 15분 생활권 도시를 앞당긴다. 기존 갈맷길에 더해 천 리 갈맷길을 잇고, 지능형 교통 체계 구축, 스마트 가든, 도시 숲 조성으로 걷기 좋은 그린스마트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간다.


부산 청년이 지역에서 내일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늘리고, 도심형 청년 창업 주거 복합공간 조성 등 청년 일자리 안정에 힘을 기울인다. 특히 청년 월세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을 통해 주거안정과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돕는다. 신혼부부 주택 융자와 대출이자 지원을 지난해보다 확대하고, 영아 수당과 모든 출생아에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부산의 내실을 높인다.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는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부산형 긴급복지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복지 전달 체계를 시민 중심으로 개선해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다듬는다. 장기표류사업의 하나인 침례병원 공공병원화와 서부산의료원 건립 등 공공의료 인프라 구축에도 더욱 속도를 낸다.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여 시민 안전에도 전력을 다한다. 도시침수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연재해 위험지역 개선 등 자연 재난 대응체계를 고도화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힘쓴다.


영화의전당(루프)-부산세계박람회-부산시 (1)

△부산은 올 한해 청년이 지역에서 내일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늘리고, 도심형 청년 창업 주거 복합공간 조성 등 청년 일자리 안정에 힘을 기울인다.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는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부산형 긴급복지 지원’을 확대하고 시민 중심의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다듬는다(사진은 영화의전당에 설치한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이미지).
 

부울경 메가시티 선도

부산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초광역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도 대대적으로 확충한다. 지역의 새로운 성장 인프라가 될 가덕도신공항, 부울경 메가시티, 신교통수단 도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창업하기 좋은 도시 위상도 한 단계 더 높인다. 규모 있는 창업펀드 조성, 창업지원 센터 확대, 창업 촉진 지구 조성으로 글로벌 수준의 투자 플랫폼을 구축한다. 일자리 회복에 집중하는 한편, 세대와 지역 맞춤형 양질의 공공일자리 창출에도 전력을 다한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인 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자금지원을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함께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


수산업과 제조업 같은 지역 전통 주력산업 고도화와 함께 신산업으로 커피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한다. 서부산권과 도심 연결 도로망을 확장하고, 다대포 일원 마스터플랜 수립 등 압축발전전략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동·서부산 균형발전에 힘쓴다.


부산시-대학-기업 힘 모아 ‘지산학협력 혁신도시’로

‘대학-기업-지자체’가 함께하는 ‘지산학협력 혁신도시’ 만들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지산학협력센터 운영을 본격화하고, 산학 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을 통해 맞춤형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등 지산학협력으로 지역의 혁신역량을 크게 키운다.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 AI 융합 지역 특화산업 지원 등 디지털 융·복합 연구개발 기반 조성과 해양·영화·영상 등 혁신 신산업 키우기에도 힘쓴다.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AI 기반 스마트 도시 구현에도 전력한다. 공유 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사업을 통해 AI 기반 스마트 교통체계를 구축해 연관 산업기술 선도도시 부산을 만든다. 기업 유치와 창업 기반 조성으로 첨단기업 유치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의 실증사업 지원을 강화하고, 콘텐츠와 게임산업 육성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데이터산업 생태계를 본격 조성해 스마트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확실하게 다진다.


부산항-부산시

△영도에서 바라본 원도심과 부산 전경.


저탄소 그린도시 인프라 확충

전 세계적 관심사인 기후변화 시대에 선제 대응해 저탄소 그린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 노력에도 힘을 기울인다. 파워반도체를 비롯해 수소차, 충전소 보급 확대와 함께 관련 부품산업 육성으로 친환경 신산업 발전을 구체화한다. 음식물 바이오 가스화시설 구축과 부산업사이클센터 건립으로 저탄소 기반의 자원순환 도시 조성을 앞당긴다.

시민이 맑은 공기를 안심하고 마음껏 마실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생태하천 복원, 도시공원 조성 등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나는 데 힘을 모은다. 특히 맥도 100만 평 그린시티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시행으로 ‘제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추진한다.


일상에서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15분 생활권 내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사직야구장과 구덕운동장 복합개발 등 거점 스포츠 시설의 현대화를 본격화한다.

생활문화시설 확충과 문화예술 창작활동 포인트 지원, 플리마켓 운영 확대로 시민 일상에 문화가 흐르고 꽃피는 도시환경을 만든다. 세계적 미술관 유치와 오페라하우스, 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 누구나 부산에서 최고 수준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부산이 문화관광 매력도시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필수 인프라 확충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특히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에 빠진 지역 관광업계가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관광 마이스 육성기금을 조성한다. 지역 관광산업의 세계시장 경쟁력을 높여 관광 마이스 도시 위상을 높인다.

올 한해 부산은 ‘국가균형발전’ 실현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발전과 수도권과 지역의 상생을 위해서는 국가균형발전은 필수이다. 수도권 일극주의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혁신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되찾는 데 부산의 힘을 하나로 모은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21-12-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20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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