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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121호 시정

“부산 지하도상가, 시민 모두의 희망장터로”

환경 쾌적하게 이용객 편의시설 확충
상가별 특화상권 조성…경쟁력 강화

내용

부산 지하도상가가 부활의 날갯짓을 펼친다. 부산광역시는 ‘지하도상가 르네상스(再生-재생) 2030’ 비전을 마련했다. 부산 지하도상가는 1980년대까지만 해도 원도심과 함께 지역 상권의 핵심이었다. 도시 성장축이 해운대와 수영구 등으로 이동하면서 지하도상가 7곳(남부권 : 국제몰·남포몰·광복몰·부산역, 중부권 : 부전몰·서면몰·중앙몰) 대부분의 상권이 쇠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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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도상가는 1980년대까지만 해도 원도심과 함께 지역 상권의 핵심이었다. 도시 성장축이 해운대와 수영구 등으로 이동하면서 지하도상가 대부분의 상권이 쇠퇴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하도상가를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장터’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사진은 서면몰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부산시는 지하도상가를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장터’로 만들기 위해 △쇼핑객 맞춤형 시설환경 개선 △스마트한 상가 운영 △상가별 특성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 쇼핑객이 확 달라진 쇼핑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오래되고 낡은 화장실 보수, LED 조명과 공기조화기 교체 등을 진행한다. 휴게·휴식공간을 확대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BRT 개통에 따른 횡단보도 설치로 접근성이 줄어든 지하도상가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연차별로 모두 13대를 설치한다. 온라인 지원센터 확대로 온라인 쇼핑으로의 변화를 지원하고, 상업 전문가를 통해 타깃 상품 배너 개발, SNS 홍보, 각종 이벤트 등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한다. 7개 지하도 상가별로 특화상권을 조성하고 콘텐츠도 다양화한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 고미술 거리처럼 지하도상가 특성별 전문화에 나선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북항 재개발, 15분 도시와 지하도상가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갈맷길과 지하도상가를 연결한 관광콘텐츠 등으로 상권 회복에 힘을 더한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21-12-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12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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