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가덕도신공항 주민지원 민관협의회 출범
9월 27일 첫 회의 … 당연직 1명, 위촉직 9명 등 총 10명
- 내용
9월 27일 ‘가덕도신공항 주민지원 민관협의회’가 출범한다.
부산시는 가덕도 지역주민의 권익보호와 가덕도신공항의 신속한 건설을 지원할 민관협의회 출범과 동시에 첫 회의를 27일 개최한다.
지난 17일 시행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과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주민지원 등을 위한 민관협의회 구성’ 조례를 바탕으로 부산시는 민간협의회 구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갈등 해결을 위한 대안책을 마련한다.
민관협의회 구성원은 당연직 1명과 위촉직인 가덕도 주민대표 4명, 부산시의원 2명, 공항 관련 분야 전문가 1명, 부산시 소속 담당관 2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한다.
첫 회의인 27일에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을 비롯해 민관협의회 운영세칙을 마련하고, 가덕도신공항 추진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가덕도특별법 하위법령 제정 현황과 대책 등을 논의하는 등 향후 민관협의회 운영 원칙의 밑거름을 확정할 예정이다.
앞으로 민관협의회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주민지원과 지원대상에 관한 사항, 가덕도신공항 추진 관계기관과의 상호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상항, 그 밖의 협의회에서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민관협의회를 통해 가덕도 주민에게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을 위해 상호 협업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 작성자
- 성정환
- 작성일자
- 2021-09-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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