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개최하는 ‘2021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1)’에 참가한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지난 2017년부터 개최된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SCW)행사와 통합해 2019년 새롭게 출범했다. 2019년 행사를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국제 행사로 자리매김 하는 등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2년 만에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스마트시티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콘퍼런스, 전시회, 네트워크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엑스포 홈페이지(www.worldsmartcityexpo.com)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등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부산시는 수영구, 남구, 동아대와 함께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해 부산 스마트 챌린지 전시관을 운영한다.

△부산시는 ‘2021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해 부산 스마트 챌린지 전시관을 운영한다(사진은 부산 스마트 챌린지 전시관 모습)

전시관을 통해 부산시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스마트 챌린지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부산의 스마트시티 사업 성과를 홍보할 계획이다.

전시내용은 부산시의 경우 장애 없는 교통도시 구현을 위한 배리어프리 내비게이션, 스테이션, 승차 공유플랫폼, 세이프티 존 구축 등 ‘시티 챌린지’라는 주제로 전시를 한다.

수영구는 광안리 일원 문화관광형 스마트타운 조성을 위한 스마트 미디어 월,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 서비스, 스마트 주차정보 서비스 등 ‘타운 챌린지’라는 주제로 전시를 한다.

남구는 UN평화문화특구 일원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한 스마트 폴,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 등 ‘솔루션 확산’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한다.

동아대는 5G-AIoT 다중인지 센서 기반 스마트 화재 안전관리 디지털 트윈 플랫폼 서비스 등 ‘캠퍼스 챌린지’라는 주제로 전시를 한다.

또한, 부산시는 전시회에 같이 참여한 기업들과 함께 해당 기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각 챌리지 별 참여기업 현장 설명회는 온라인 라이브 송출 후 VOD로 공개할 예정이며 ‘스마트 부산 스튜디오’ 유튜브(www.youtube.com/channel/UC7pINANdIq7rvvYvbbVGl-hg)를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