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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114호 시정

지구촌에 부산 알리는 도시 외교 활발

미국·영국·프랑스·중국·일본 …13개국 대사·영사와 면담
엑스포·가덕신공항·국제관광·도시기업 유치 홍보 온 힘

내용

20210512 주부산미국영사 예방(국제의전실) 01_온라인

△ 박형준 부산시장은 13개국의 대사·영사를 만나 2030부산월드엑스포, 국제관광도시 등 도시외교를 활발하게 펼쳤다(사진은 지난 5월 12일 고든 처치(Gordon S. Church) 주부산미국영사 접견 모습).



민선 9대 부산시정이 도시 외교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 13개국(7월 20일 기준)의 대사·영사와 면담을 통해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와 가덕신공항, 국제관광도시, 기업 유치 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형준 시장이 취임 후 처음 만난 외국공관장은 꾸오펑(郭鵬) 주부산중국총영사다. 박 시장은 4월 26일 꾸오펑 총영사를 만나 "최근 20년간 부산과 중국은 기업진출·투자·관광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류 증진을 확대하고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힘을 실어줄 것"을 강조했다. 꾸오펑 총영사는 상하이엑스포 개최 경험이 부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부산항과 칭다오항의 협력을 제안했다.
5월 12일에는 고든 처치(Gordon S. Church) 주부산미국영사를 만나 부산과 미국 자매도시(LA·시카고) 간 교류협력 강화와 엑스포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고든 처치 영사는 관광 분야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코로나19 극복 이후 미국 자매도시를 방문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5월 18일 마루야마 코헤이(丸山浩平) 주부산일본총영사를 만난 자리에서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부산 수산업에 미칠 악영향과 시민 불안감이 매우 높으며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는다면 시민 우려가 해소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전했다. 5월 24일에는 필립 르포르(Pillippe Lefort) 주한프랑스대사를 만났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프랑스 파리에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국이 있는 만큼 엑스포 개최지로 부산을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엑스포 개최지는 국제박람회기구 회원 169개국의 투표로 결정한다. 필립 르포르 대사는 칸영화제를 개최하는 도시 칸(Cannes)과 부산의 영화 교류를 제안했다.
5월 28일은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 주한영국대사, 7월 20일에는 나이젤 아담스(Nigel Adams) 영국 외무부 차관을 만났다. 박 시장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의 영국개최를 축하하며 부산과 수소경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협력을 강조했다. 부산시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유치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7월 9일에는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Abdulla Saif Al Nuaimi) 주한아랍에미리트(UAE) 대사를 만나 11월 개최를 앞둔 2020 두바이엑스포의 프리미어 세션에서 시연되는 '하이퍼루프(진공 튜브에서 차량을 이동시키는 형태의 운송수단)'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부산시도 엑스포에 맞춰 동아시아 최초 '어반루프'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며 UAE와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알 누아이미 대사도 '하이퍼루프'에 관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2020 두바이엑스포에서 선보일 '하이퍼루프'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 기술이다.
6월 17일에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7월 16일에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대표단이 부산을 방문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단에는 쓰리엠코리아, 한국펩시콜라, 서브웨이코리아 등이,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대표단에는 핀에어, 이케아 등이 참석해 부산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다. 박 시장은 대표단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작성자
이한주
작성일자
2021-07-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11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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