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202110호 시정

서부산 부품산업 키워 일자리 6천 개 만든다

고용노동부, 고용안정 지원 사업에 부산 선정 … 일자리 늘리기 전력

내용

부산시가 서부산권 부품산업에 2021~2025년 5년간 총 407억원을 투입해 새 일자리 6천개 만들기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5월 6일 공모사업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부산을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로 구성된 지자체 컨소시엄이 산업·경제 정책과 연계한 일자리사업을 장기적·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5년간 국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사하·강서·사상구 3개 자치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사업에 응모 최종 선정됐다. 사하·강서·사상구는 부산 제조업체와 종사자 수의 69%, 산업단지의 79%가 집중돼 있지만 조선·자동차 산업의 장기 침체로 고용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부산시는 사업 첫해인 올해 사업비 81억3천만 원으로 3개 프로젝트, 9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해 1천11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 인근에 330㎡ 규모의 '서부산권 고용안정 일자리 지원센터'를 설치해, 취업 매칭에서 컨설팅까지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품산업 기업으로 취업한 신규 취업자가 3개월 이상 근무하면 모두 100명에게 고용장려금 3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품기업에 대한 지원은 △스마트공장 운영 지원(67개 사, 기업당 1천200만 원) △수출 지원(34개 사, 기업당 2천500만 원) △근무환경개선비(24개 사, 기업당 2천500만 원)와 컨설팅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동부산 관광·마이스 분야 일자리 지원


9-2 동부산 마이스업 특별취업센터

△해운대 벡스코내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


부산시는 동부산지역 관광·마이스 분야 종사자의 일자리도 챙긴다. 지난 5월 7일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 1층과 지하 1층에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가 문을 연 것.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특별취업지원센터'는 전문 직업상담사 6명이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여행·관광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 이·전직(예정)자를 대상으로 구인구직 알선, 취업 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1-06-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110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