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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109호 시정

“부산시민과 소통하러 왔습니다”

‘부기’ - 부산 갈매기 줄임말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캐릭터
하반기 중 부산 중기·소상공인에 이미지 무료 공개 예정

내용

부산광역시가 시민 소통 캐릭터 ‘부기’를 개발하고, 시민에게 한 걸음 더 친근하게 다가서고 소통한다.

‘부기’는 ‘부산 갈매기’의 줄임말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대한민국에 첫 승을 안겨준 폴란드전에서 황선홍 선수의 첫 골과 동시에 우레와 같이 터진 함성에 놀라 알에서 깨어났다. 현재는 부산시 뉴미디어담당관실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5면-부기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

부산시는 부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다. ‘소통 캐릭터’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부산 주요 장소에서 특정 키워드에 대해 시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 콘텐츠 △비대면으로 부산 여행지를 소개하는 ‘부기’s Pick-부산 랜선 여행’을 각 10편 준비했다. 모든 영상은 부산시 유튜브 채널인 ‘B공식채널’에서 공개한다. 쌍방향 소통을 위한 인스타그램 계정(@boogi_in_busan)도 운영한다. 부산시 인턴으로 활동하는 부기의 소소한 일상과 부기를 활용한 콘텐츠를 공유할 예정이다.

5월 17일에는 총 5만 명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배포할 예정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 폴란드전 당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태어났다는 설정에 맞춰, 20살 성년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다. 부기 이모티콘은 움직이는 이모티콘 총 16종으로,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감정 표현 위주의 디자인으로 이뤄졌다. 부산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하면 받을 수 있다.


하반기에는 부산 소재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부기를 활용한 기념품을 제작해 판매할 수 있도록 부기 이미지를 무료로 공개할 계획이다.

시민 반응도 뜨겁다. 현재도 SNS 등을 통해 부기 관련 상품을 구입하고 싶다는 문의가 이어져 본격적으로 기념품을 제작해 판매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소통 캐릭터의 디자인과 이름을 정했다. 캐릭터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21-05-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10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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