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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101호 시정

“부산, 함께 뛰자…2021년 대도약 힘찬 출발!!”

지역사회 한뜻 한목소리 ‘가덕신공항’ 힘 모아
국회 ‘가덕 특별법’…정부 ‘월드엑스포’ 잰걸음
코로나19 선제 대응…지역 확산 막기 ‘총력’

내용

부산 지역사회는 올 한 해 △가덕신공항 △2030부산월드엑스포 △경부선 철로 지하화 △에코델타시티 △북항 재개발 △동남권 메가시티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1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동남권관문공항추진 부울경시민운동본부 등 부산지역 시민단체 회원들이

  조속한 가덕신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모습.  - 출처 및 제공 : 부산일보


□2021년 부산

“부산 함께 다시 뛴다. 2021년 대도약 향해 힘찬 출발!”

올해는 부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로 도약하는 중차대한 갈림길에 서 있는 해이다. 부산 지역사회는 올 한 해 △가덕신공항 건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본격화한다. △경부선 철로 지하화 △에코델타시티 조성 △북항 재개발 △동남권 메가시티 △지방분권 실현을 이루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한다. 특히 가덕신공항 건설과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는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한목소리로 염원하는 숙원 사업이다.


문화·복지 넓히고 코로나19 극복 온 힘

부산광역시는 지역사회의 이 같은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올 한 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통 시정’을 더욱 강화·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경제 활력과 일자리 영토를 넓히고, 해양수도 위상과 기반을 확실하게 다져 활력 넘치는 시민 행복 도시 면모를 한층 더 탄탄하게 갖춘다. 

부산다운 문화 가치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과 함께 키워나가고, 틈새 없는 복지를 펼쳐 ‘다 함께 잘 사는’ 복지 도시를 만든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에도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은다.


부산시민 “가덕신공항 건설 원년 만들자”

∎가덕신공항

부산 지역사회는 올 한 해 한뜻 한목소리로 ‘가덕신공항 건설’에 힘을 모은다. 부산 지역사회는 올해를 가덕신공항 건설의 원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지역사회가 가덕신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 시급성 등을 전 국민에게 알려 나가는 가운데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과 국회도 힘을 더했다. 전국 14개 시·도의회 의장들은 지난해 12월 7일 부산에서 가덕신공항 건설 지지 선포식을 열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의장들은 “국가백년지대계이며 국가균형발전의 마중물인 ‘가덕신공항 건설’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국회가 ‘가덕신공항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국회도 힘을 더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늦어도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특별법에는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고, 공항 관련 인프라 건설에 재정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이 담겼다.

부산지역 국민의힘 의원들도 ‘부산가덕도신공항특별법’을 발의했다. 법안에는 가덕신공항 건설 관련 과거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시행했을 경우 그 결과를 준용하며 간소화한 절차의 보완 조사를 시행하도록 하는 내용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실시설계가 완성되기 이전에 초기 건설 공사에 착수할 수 있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가덕신공항은 1995년 ‘부산경제종합발전대책’의 하나로 25년 이상 진행됐다. 부산신항과 철도·도로와의 연결성 등으로 ‘트라이포트’를 실현할 수 있는 데다 24시간 운항할 수 있고, 안전성까지 확보할 수 있어 부산의 미래를 위한 필수 인프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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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연결통로에서 열린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 멋글씨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사진제공·국제신문
 

정부,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공식화

∎2030부산월드엑스포

2030부산월드엑스포(세계박람회) 유치는 깃발을 들어 올렸다. 정부(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1일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제167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 의향을 공식 표명하고 본격적인 유치 준비에 돌입했다. BIE는 1928년 파리 협약에 따라 박람회 개최국 결정, 개최국과 참가국 간 의무와 권리 규정 등 국제박람회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이번 총회에서 산업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획단 조영신 부단장은 한국 정부 대표 자격으로 유치 의향을 밝히고,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지로서의 부산 매력과 부산세계박람회의 미래 비전 등을 제시했다. 또 한국 정부의 성공적인 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전폭적 지원 의지를 나타내고, BIE 회원국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러시아 모스크바도 월드엑스포를 유치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혀 본격적인 2030월드엑스포 유치경쟁이 시작됐다. 

우리 정부는 올해 말에 엑스포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하면 2022년에 최종 유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2023년 BIE 현지 실사를 거쳐 그해 11월께 참가 신청국 프레젠테이션과 169개 회원국 대표의 투표로 개최 도시가 최종 결정된다.

정부가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본격화함에 따라 부산 지역사회도 유치전에 돌입했다. 지역사회는 정부와 협력해 차별화된 엑스포 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민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추진 체계를 만드는 한편 대한상의와 부산상의를 비롯한 상공계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 참여를 최대한 끌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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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건물 외벽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분야 10명의 마스크 영웅 사진이 인쇄된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제공·부산일보


시민 안전 최우선…사각지대 방역 철저

∎코로나19

부산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추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사각지대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방역을 펼쳐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 이와 함께 병상 추가 확보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부산시가 확보한 병상은 부산의료원과 민간병원, 생활치료센터 등을 합해 711개이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대비해 기업 연수원, 대학교 기숙사 등을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해 200여 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서는 병원협회와 의사협회, 간호사협회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부산시는 감염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무증상감염자를 신속히 찾아내는 진단검사도 대폭 확대했다. 보건소에 검체채취요원 114명을 증원해 진단검사 역량을 높였고, 임시선별진료소 8곳을 운영해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시민 누구나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게 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20-12-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10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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