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202002호 시정

사람, 자연, 기술이 만나 미래 생활 앞당기는 혁신 성장도시

첨단기술로 이뤄진 미래도시 가시화…로봇 활용 생활 혁신…최신 기술 미리 체험, 스마트 빌리지

내용

[부산은 지금_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1 

△우리나라 최초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가 2020년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갔다.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내 2.8㎢, 여의도 면적과 맞먹는 규모로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로 탄생한다

(그림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조감도).



스마트 미래도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가 2020년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갔다. 부산광역시는 지난해 11월 24일,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맞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착공식을 개최했다. 우리나라 최초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조성하는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는 부산 강서구 세 강이 만나는 세물머리 주변 2.8㎢, 여의도 면적과 맞먹는 규모로 2023년까지 가시화된다. 헬스 케어, 스마트 워터, 로봇 등 10대 전략과제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로 탄생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를 중심으로 사상공단, 북항 영도지구, 문현지구, 센텀1·2지구 등 부산 전역으로 스마트시티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스마트시티 발전을 이끌고 동북아 해양수도 실현의 신성장 동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생활에 편리함 더하는 스마트 플랫폼 

스마트시티는 교통정체, 환경오염, 범죄 등 각종 도시문제를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5G(5세대) 이동통신 등 첨단기술로 해결하는 미래도시 플랫폼이다. 총 사업비 2조2천여억 원이 투입될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의 계획인구는 3천380여 세대, 8천500명. 도시 전역에 최고 수준의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초정밀 위치서비스 증강현실과 로봇 플랫폼 개발도 추진한다.


특히 2021년 말 입주를 목표로 시민들이 스마트기술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실험적 주거공간 `스마트 빌리지'도 조성한다. 블록형 주택단지인 스마트 빌리지에는 56세대가 입주해 스마트 기술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리빙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시민참여 플랫폼 `스마트시티 1번가'를 통해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미래 모습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서비스 발굴을 위한 의견도 적극 수렴해 도시 조성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리빙랩을 체험할 입주자 선정을 위한 대국민 공모도 진행할 계획이다.


에코델타 스마트시티가 구현하는 미래도시는 `사람, 자연, 기술이 만나 미래 생활을 앞당기는 혁신 성장도시'다. 이를 통해 `5년 더 건강하게 사는 도시', `신재생 에너지 플러스 20% 도시', `첨단 교통시스템으로 1년에 124시간을 절약하는 도시', `2만8천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도시'를 실현한다. 걸어서 5분 안에 공원과 강변에 접근할 수 있다. 고령화와 일자리 부족 등 미래문제에 대응하는 5대 혁신산업 클러스터도 조성한다.


로봇, 물 관리 등 시민 삶에 가치 더해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시스템과 도시 곳곳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센서들을 통해 수집한 각종 정보들은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분석을 거쳐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혁신서비스로 연결된다.


스마트시티가 시민 삶에 가치를 더하는 10가지 전략과제도 매력적이다. △로봇 활용 생활혁신 △배움·일·놀이(LWP) △도시행정·도시관리 지능화 △스마트 워터 △제로 에너지 △스마트 교육&리빙 △스마트 헬스 △스마트 교통 △스마트 안전 △스마트 공원 등이다.


에코델타 스마트시티가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분야는 물 관리와 최첨단 로봇이다. 강우-하천-정수-하수-재이용 등 도시 물순환 전 과정에 첨단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적용, 물 재해 없고 정수기가 필요 없는 도시로 조성한다. 또 이동 보조 로봇, AI 기반 돌봄 로봇, 재활 치료 로봇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기본적 생활을 지원한다. 주차 로봇, 가정교사 로봇, 로봇 트레이너 등 일상 생활을 돕는 다양한 로봇 서비스도 경험한다.



9면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진2

△헬스 케어, 스마트 워터, 로봇 등 10대 전략과제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로 탄생한다.



부산, 전 세계 스마트시티 선도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착공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아세안 정상들이 참석, 앞으로 부산이 보유하게 될 스마트시티 산업과 기술력에 주목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 최초로 부산에 스마트시티가 완공되면 부산은 우리나라 도시의 미래가 될 것이며 정부도 세계적 선도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세안 국가 정상들도 부산의 스마트시티 모델에 유독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부산시장은 "에코델타 스마트시티가 미래의 도시 모습을 앞당겨 보여줄 것"이라며 "부산이 전 세계 스마트시티 발전을 이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9-6cw15 

△지난해 11월 24일 열린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착공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이 참석, 앞으로 부산이 보유하게 될 스마트시티 산업과 기술력에 주목했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가 변화시킬 시민 삶의 10가지 혁신

9-7cw13

9-8cw13



부산 에코델타시티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강서구 지역 총면적 11.8㎢, 총 사업비 6조6천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친환경 수변도시다. 여의도 면적의 약 4배에 달한다.
조성기간은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주택 약 3만 가구, 계획인구 약 7만6천 명 규모다. 첨단산업, 국제물류, R&D 기능이 복합된 도시 건설을 목표로 한다. 최적의 교통망과 천혜의 입지조건을 보유한 것이 특징. 부산신항(12㎞), 부산역(15㎞), 제2 남해고속도로 등 국가 교통망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며 주변에 국제물류·첨단산업단지(사상스마트밸리 등)가 밀집해 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세 갈래 하천을 중심으로 생태환경과 10대 혁신서비스 등 4차산업 혁명의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가 조성된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홍보전시관


9-9cw7


부산시청과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을 잇는 연결통로에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홍보전시관을 만날 수 있다. 국가시범도시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를 시민들이 실감할 수 있도록 미리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홍보전시관은 위치 기반이나 사진·3D를 이용한 증강 등 증강현실(AR)의 최신 매체인 `슬라이딩 스크린'을 통해 스마트시티를 소개한다. 또 도시모형 위에 화려한 빛과 음악으로 역동적인 영상을 만들어 도시의 콘셉트를 표현하는 `프로젝션 맵핑'을 설치해 시민 누구나 손으로 터치만 하면 간단하게 스마트시티를 경험할 수 있다.


*위  치 : 부산시청 1층 도시철도 연결통로
*관람시간 : (월∼금) 오전 9시∼오후 6시 ※ 공휴일 제외








 

작성자
김향희
작성일자
2020-02-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002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