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예산 부산시보 인터넷 공개
투명한 재정 운영 위해 세입 세출 내역 등 취득 등록세 감소 따라 긴축재정 운영 불가피
- 내용
- 부산시가 투명한 재정 운영을 위해 세입^세출 예산을 부산시보와 인터넷에 공개했다. 부산시는 최근 시 재정 운영의 투명성 및 책임성과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일반, 특별회계예산 등 재정운영상황을 15일 부산시보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metro.pusan.kr)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2001년도 시 재정운영은 △재정여건 및 재정운용 방침 △예산현황 및 주요사업 조서 △주민부담 지방세 예정액 △지방채 등 채무관리계획 △기금운용 계획 △공유재산^중요물품의 취득처분 계획 △공기업운용 계획 △정부지원금 확보현황 △민간단체보조금 지원계획 △시책추진업무추진비 편성현황 △교육청 지원예산현황 △연도별 주요재정지표 등 12개 항목이다. 시의 올 예산규모는 본청 3조7146억7000만원, 구군 1조2177억6600만원 등 모두 4조9324억3600만원. 지방세법 개정으로 지방교육세가 시세에 신규 편성돼 외형상 재정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보이나 지방교육세는 전액 교육청으로 전출토록 되어 있고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취득^등록세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올해도 긴축재정 운용에 역점을 두고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경기장시설 확충 및 개^보수사업, 지하철 건설 및 항만배후도로 등 도로교통 확충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사업, 시민생활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가 공개한 자료에는 96년부터 2001년까지 정부지원금 확보현황과 재정규모 재정자립도 및 시민 1인당 예산액 담세액 부채액 등을 연도별로 정리해 시 재정운영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있다. 한편 시는 한 해 두 차례 재정운영 상황을 공개할 계획이다. ※문의:시 예산담당관실(888-2305)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3-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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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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