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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106호 칼럼

"부산∼뉴욕 직항, 꿈은 이루어진다!"

권은지(부산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내용

23면 오피니언2-권은지 사진

권은지(부산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꿈은 이루어진다." 아직도 월드컵 붉은 악마의 힘찬 슬로건이 기억에 있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가지고, 그 꿈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는 사람에게,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 모든 것은 꿈에서 시작됐다.
부산시민에게, 부산에서 뉴욕까지 직항으로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꿈같은 이야기였다. 그러나 이제 부산시민이 이것을 현실로 만들어 낼 것이다.
부산은 지난 20여 년 동안 김해공항을 대체할 신공항 건설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동안 꾸준히 증가한 동남권 지역의 국제항공 수요를 김해공항이 처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동남권에서 실질적인 국제공항으로 운영되는 곳은 김해국제공항뿐이다. 김해공항을 확장해 늘어난 항공 수요에 발맞추자는 주장이 있었다. 그러나 공항 주변에 산이 많아 안전상에 위험이 있고 소음 문제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끊임없는 민원으로 김해공항 확장안은 작년 11월에 무산됐다.
수도권에 편중된 국제항공 서비스는 동남권 주민들에게 큰 불만이다. 한국 지방정부 학회의 '가덕도 해상 관문공항과 부·울·경 지역의 영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국제항공 수출입 화물량은 98.8%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루어진다고 한다. 동남권에서 발생한 국제항공 물류가 인천공항을 거치면서 치러야 할 시간과 비용은 국가적 손실이라고 할 수 있다. 한 국가의 국제항공 물류가 한 곳에 집중되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적어도 40∼50% 정도는 지방 공항을 통해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가덕신공항 개항으로 가장 신나는 것은 해외여행을 갈 때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거다. 북미·유럽 등 이전에는 가기 어려웠던 곳도 한층 가까워진다. 그동안 국제 직항 노선이 부산에 없어서 인천까지 가서 비행기 타야 하는 일이 왕왕 있었다. 김해공항에서 국내선을 타고 인천공항에 내린 후 다시 미국행 비행기를 탄 경험이 있는데, 부피가 큰 짐을 들고 이리저리 이동하며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지금도 그때를 돌이켜보면 가덕신공항에 대한 염원은 점차 커져만 간다. “부산∼뉴욕 직항, 꿈을 이뤄보자!”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21-04-01
자료출처
다이내믹부산
제호

다이내믹부산 제20210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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