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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전시


포스트모던 어린이 [2부]: 까다로운 어린이를 위해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지 마세요

전시시작일
2023. 5. 5.(금)
전시종료일
2023. 8. 27.(일)
전시장소
부산현대미술관 전시실 3·4·5(지하 1층)
참여작가
2ceramists(민승기+연호경), 고요손, 김나희, 김슬기, 김우진, 김주영, 김지용, 김한샘, 노한솔, 다모, 드림 팝, 미디다이스, 박솜, 박여주, 변순철, 서인지, 송예환, 신정식, 안태원, 업체eobchae, 오가영, 워크스, 윤충근, 이명미, 이은, 이은솔, 일상의실천, 콜렉티브 꼼, 토담, HHHA, 아이에스븨엔, 000, 스크리닝 프로젝트: 동시상영(샤론 헤이즈, 아나히타 가즈비니자데, 레나타 분터, 요한나 빌링, 가이 벤너),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씨앗), 닉 코스마스, 아르디라 푸트라, 알리스터 니콜스, 엑스칼리버, 울랄라 이마이, 율리 야마가타, 캐스퍼 보스만스, 쿄코 이데츠, 파라 아타시
출품작
전시담당
최상호 학예연구사
내용

《포스트모던 어린이》 디지털 도록 내려받기  


(Web) Poster_PMC 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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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의 1 부가 근대의 보편타당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어린이를 훈육이라는 개념으로 억압했는지에 대한 고찰이었다면 2 부는 보편타당이라는 개념과의 거리를 두며 규칙과 규율의 해체에 대한 상상적 상황을 드러낸다. 거리두기를 통해 생겨날 엉성한 누락과 틈새. 포스트모던이라는 단어를 적당히 취함으로써 이미 보여지는 어수선함. 근대의 견고한 서사에서 오는 동시대의 열등감. 이 불안한 모순의 공간 속에서 어떠한 상황이나 사건도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 그 속에 존재하지만 이름 붙여지지 않은 그 무언가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지는 순전히 개인의 결단에 맡겨진다. 반드시 효율로만 환원되지 않는 이 자유를 통해 인간은 다양한 방식으로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의 존재가 된다. 그 다양한 가능성 중 어떤 실존 형태를 자신에게 부여할지는 물론 스스로 결정해야 할 일이다.

자료관리 담당부서

학예연구실
051-220-7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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