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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전시


새로운 매개들 – 부산 미디어아트의 시작과 계보

전시시작일
2022. 3. 1.(화)
전시종료일
2022. 7. 10.(일)
전시장소
부산현대미술관 전시실 3,4,5
참여작가
박은국, 박동주, 이현기, 박상호, 홍정우, 김상화, 허병찬, 박성훈, 전우용, 임상국, 송성진, 김희영, 이광기, 정만영 (총14명)
전시개요
1990~2010년대 부산 지역 초창기 미디어아트의 출현과 배경, 전개와 그 계보를 조사, 전시하여 미디어아트의 로컬-아이덴티티를 구현하고자 한 전시
내용

20세기말 미디어아트가 적극적으로 전개되는 세계미술의 흐름 속에서, 

2000년 전후 등장한 부산 미디어아트의 배경과 전개 과정 등 지역미술의 새로운 시도들을 살피고자 마련된 전시이다. 

1990년대 후반 부산 미술계는 부산시립미술관 개관, 부산비엔날레 개최, 대안공간의 출현 등 역동적인 변화의 시기였다. 

이와 함께 국제 미술계의 흐름들이 선보이게 되고 비디오아트 등 매체가 다각화된 

현대미술의 경향이 확산되면서 부산의 미술도 새로운 변화들이 시작되었다.   

당시 진취적인 젊은 부산작가들 또한 초기 인터넷, 컴퓨터, 동영상, 카메라 등 다양한 매체들을 작품 제작에 접목시키면서 

전통 장르 중심의 미술 환경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이번 전시는 그 시기의 작품들과 재현(재제작) 작품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활동과 작업환경을 정리하여 보여준다. 

전시에는 총14명의 부산 출신 작가가 참여하며, 약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당시 부산 미술계 상황을 살펴보면, 미디어를 다루는 작가들은 주로 그룹으로 활동했으며, 

이 그룹들은 대개 회화나 조각, 설치 작가들과 함께 작업하고 전시했던 경향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90년대 초, ‘매체이론연구회’를 시작으로 영화와 미술의 경계를 허문 비디오 전문의 ‘디지아트(DigiArt)’와 

‘인아웃(INOUT)’은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동영상 작품을 발표했다. 

‘픽셀(Pixel)’과 ‘포맷(format)’은 영상, 멀티미디어 전문그룹의 특성을 나타냈으며, 

‘미디움(Medium)’과 ‘코드(C.O.D.E.)’는 매체설치, 평면, 입체 등 다양한 유형의 작품을 포괄적으로 보여주었다. 

 

전시에는 ‘매체이론연구회’ 박은국의 작품 <스펙트럴시티(spectral city)>와

<담배 피는 시간(Time for a cigarette)> 두 작품이 출품되는데 <스펙트럴시티>는 

영화제작 기법으로 촬영한 6개 채널의 영상작품이다. 

<Time for a cigarette>은 입체물에 영상을 투사시킨 영상설치 작품이다. 

‘미디움’과 ‘픽셀’ 등에서 활동한 박동주는 <마그리트 다시 만들기(Remaking the Magritte)>과 

<물과불>이라는 각각의 단채널 영상 두 점을 전시한다. 

이 작품들은 90년대 말, 2000년대 초, 자신의 작품을 재편집한 작품이다. 

‘디지아트’와 ‘포맷’의 주축 멤버였던 허병찬은 <기이한 풍경 시리즈>라는 제목의 4채널 영상을, 

그룹 코드의 멤버였던 임상국, 송성진은 각각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증강현실(게임같은 인생, 손을 통해 삶을 본다.)을 중심으로 한 설치작품과 사진, 영상(도시의 온도 –미얀마 연작)을 선보인다. 

‘인아웃’ 출신의 정우용은 자연채광을 이용한 영상작품 <빛들의 정원>, 

같은 ‘인아웃’ 멤버였던 박성훈은 수 백장의 드로잉으로 제작한 영상작품 <저 끝의 시작 안에서>, 

<대화>등을 원화와 함께 출품한다. 

‘포맷’ 그룹의 일원이었던 이광기<보이는 것 보다 소리가 강하다.>와 정만영은 영상과 비디오가 결합된 

영상설치 작품 <Image TV, TV Image – Black Hole>을 전시한다. 

‘디지아트’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김상화는 로토스코핑(rotoscoping) 기법의 애니메이션 작품 두 편 <꿈꾸는 날>, 

<처용암>을 출품하고, ‘미디움’에서 활약했던 이현기, 박상호, 홍정우는 비디오 작품과 영상을 바탕으로 한 설치작품을 보여준다. 

 

독자적으로 활동했던 김희영은 프랑스 유학 시절 제작했던 작품 <증강현실 메타 사계절>을 통해 

작가 참여적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작품 등을 출품 한다. 

많은 원본 작품들이 유실되었거나 원본의 상태로 재생 불가능한 상태를 감안하여 출품된 몇몇 작품들은 

1990~2010년대의 원작을 토대로 재편집, 재제작된 작품들이다. 

자료관리 담당자

학예연구실
전진이 (051-220-7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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