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예정🟢《2025 부산현대미술관 플랫폼_나의 집이 나》 전시 연계 〈우리는 퀴어로 노년이 될 수 있을까〉

교육시작일자

2025. 12. 13.(토)

교육종료일자

2025. 12. 13.(토)

교육장소

부산현대미술관 전시실 5 내 아고라(2층)

내용

오는 12월 13일 토요일, 《2025 부산현대미술관 플랫폼_나의 집이 나》 전시의 연계 교육으로 〈우리는 퀴어로 노년이 될 수 있을까〉가 진행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시: 2025. 12. 13.(토) 14:00-16:45

◾ 장소: 전시실 5 내 아고라(2층) 

◾ 일시: 관심 있는 누구나, 30명

◾ 참여: 온라인 사전 신청(부산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현장 참여

◾ 내용 및 진행:
도시의 축소와 인구구조의 전환 속에서 '비가족적 돌봄'은 더 이상 주변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성별규범·가족제도 바깥에서 관계를 구축해온 퀴어 커뮤니티는 오래전부터 '스스로의 돌봄 체계'를 실험해 온 선행사례이기도 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퀴어-나이듦-돌봄의 문제를 현실적으로 마주해 온 세 명의 연사와 함께, 우리가 어떤 관계망 속에서 늙어갈 수 있는지, 그리고 축소도시의 풍경이 어떻게 구성될 수 있는지를 관객과 함께 질문하고자 합니다.
도시의 규모가 줄어드는 시대, 우리는 어떤 관계 속에서 서로의 요양보호사가 될 수 있을까요?

#이승현

FTM 트랜스젠더·헌법학자·비온뒤무지개재단 이사장

소수자 인권, 표현의 자유 등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활동해 왔다.

#하나 & #이경

레즈비언 부부

비규범적 가족구성, 퀴어 커뮤니티의 상호부조, 장기적 돌봄의 가능성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있다.

#차명희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지회 상담소장

HIV·AIDS 커뮤니티의 돌봄·상담·동반자 지원을 수행해 온 지역 기반 활동가이다.

#서울퀴어콜렉티브

김정민, 남수정, 권욱, 한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