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땅》 전시 연계 아티스트 워크숍

교육시작일자

2023. 12. 2.(토)

교육종료일자

2023. 12. 2.(토)

교육장소

부산현대미술관 강의실(2층), 을숙도 일대

내용

※  '에드거 힙 오브 버즈'의 〈아티스트 토크〉는 작가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프로그램이 취소되었습니다.

신청하신 분들께 양해 말씀 드립니다.

인류세 시대에 치유와 연대를 이끄는 예술의 힘 

 

부산현대미술관은 《노래하는 땅》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아티스트 초청 토크와 참여 워크숍을 실시한다. 인류세 시대에 긴요하게 요청되는 평화와 연대, 치유와 공생의 가능성을 북미 선주민 아티스트 에드거 힙 오브 버즈와 국내 에코 아티스트 홍이현숙의 작품을 통해 살펴본다.

 

◾ 행사정보

 

▪ 행사명: 아티스트 워크숍

▪ 부제: 인류세 시대에 치유와 연대를 이끄는 예술의 힘

▪ 초청작가: 홍이현숙 

▪ 일시: 2023. 12. 2.(토) 14:15-16:00

▪ 장소: 부산현대미술관 강의실(2층), 을숙도 일대

▪ 행사내용

- '버드나무  되기' 홍이현숙 참여 퍼포먼스

- 을숙도 일대 투어

 

▪ 참가대상

성인 및 초등학생 이상 어린이 25명 

  

▪ 참가비: 무료

 

▪ 참가방법: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 이용 또는 전화예약(051-220-7352)

 

▪ 준비물: 편한 신발과 따뜻한 겉옷

 

 

◾ 행사내용

 

인간중심주의의 틀을 예술적 상상력으로 허물고 존재론적 전환을 시도하는 홍이현숙의 신작 〈버드나무가 돌아왔다〉와 연결하여 진행하는 워크숍으로 작가와 함께 을숙도 일대에 서식하는 야생 버드나무를 만나고 생물학적 종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관계 맺기를 시도한다. 명상, 요가, 설화와 시 읽기 등을 공동의 참여로 진행한다. 

 

 

■ 작가이력

 

홍이현숙은 일상적 수행과 수련을 통해서 길어 올린 추상으로 인간이라고 하는 주류의 존재에서 탈 중심화하려고 한다. 냄새와 소리와 진동, 그것들을 타고 넘으며 어떤 순간의 비약적인 체험을 통해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를 넘어선, 공감각의 장소를 만들고자 한다. 대학에서는 조각을 전공했지만 영상설치, 퍼포먼스, 사진 등 다양한 미디어를 사용하고 있다. 개인전 《휭, 추-푸》(아르코미술관, 서울, 2021), 《한낮의 승가사》(공간 일리, 서울, 2019) 등을 진행하였고 국내 및 해외에서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