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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천상의 타락한 풍경
등록번호
21250사06
작가
장지아
제작년도
2018
재료 및 기법
포토꼴라쥬, 원목액자
작품규격
(cm, 시간)
240x120cm
내용

장지아는 사회적으로 금기시된 것을 몸을 통해 다루면서 사회적 통념에 도전하는 작가로 퍼포먼스, 영상, 설치, 사진을 통해 구현하는 작업을 주로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작품은 미술관이 기소장하고 있는 작품들과 확연한 차이점을 보인다. 영상작품 <천상의, 타락한 풍경>과 세트를 이루는 이 사진작업은 4대강사업이 초래한 환경오염과 실패한 욕망에 주목했다. 오염된 녹조의 물을 채집하여 전자현미경으로 촬영된 수 만개의 세포들로 도교사상이 유행하던 시기의 도원도(신선이 사는 풍경)를 꼴라주하여 재현하였다. 녹조의 강물, 대형이끼 벌레의 표면 썩은 물고기 등을 500배이상 확대된 이미지는 우리의 눈으로는 식별할 수 없던 또 다른 세계로 시야를 확장시킨다.


 

자료관리 담당자

학예연구실
이해리 (051)220-7347)
최근 업데이트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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