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명
- 모든 북극성 1, 2 (연작 <어느 도시 이야기> (2010-2020) 중에서)
- 등록번호
- 21246다33
- 작가
- 김아영
- 제작년도
- 2010
- 재료 및 기법
- 2채널 비디오,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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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규격
(cm, 시간) - 6분, 9분
- 내용
김아영은 역사적 사건에 대한 조사를 기반으로 사운드와 이미지의 결합을 통해 동시대적 관심사를 탐구하는 작가이다. 이 작품은 미술관 기소장 중인 작품인 ‘돌아와요 부산항에’, ‘수리솔 수중연구소에서’와 함께 <어느 도시 이야기> 시리즈를 이루고 있다. 부산에서 벌어진 사건들에 대한 리서치로부터 시작된 이 작업은 부산경마장에 유일했던 여기수와, 그와 함께 다승을 올리던 애마 북극성, 그리고 이를 둘러싼 외국인 용병 여기수의 관계를 응시한다. 반세기 전부터 수입 경주마들이 국내에 자리잡아 온 과정과 한국의 일반적 근대화 과정의 유사점에 주목하여 이러한 맥락 아래 발생한 비극적 사건의 성격을 비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