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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길 잃은 유전자
등록번호
22274단111
작가
김실비
제작년도
2021
재료 및 기법
단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작품규격
(cm, 시간)
16분 30초
내용

김실비(金實緋, 1981~)는 베를린과 서울을 오가며 작업하며 지식과 정보로 작동하는 사회 시스템과 자본주의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집중하고 빛, 소리, 디지털 제작 과정 등을 재료로 다양한 시청각 언어가 현실로 확장된 영상 구조를 실험하는 작가이다.

<길 잃은 유전자>는 미술관에서 영사되는 <여정>과 작가의 유튜브 채널(https://rb.gy/qufliq)<안무>로 구성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전 지구에 확산하는 감염병으로 이동이 어려워진 현재의 상황을 철새의 생태를 통해 재고하고 있다. 작가는 재독안무가 김정선과 고립된 인체를 위한 일종의 체조를 개발하고, 이 안무를 부산에 사는 일본인 활동가 사사키 나카에게 전달해 철새 도래지인 을숙도에서 연습하게 한다. 이들은 이주자로서 공통된 경험을 서로에게 들려주고 카메라는 이들 사이를 내밀한 시선으로 이어준다.

이 작품은 미술관의 2021년 전시인 지속 가능한 미술관: 미술관 환경전에 출품되었으며, 부산현대미술관과 독일연방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제작되었다.


 

자료관리 담당자

학예연구실
이해리 (051)220-7347)
최근 업데이트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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