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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Everthing but the World
등록번호
23302단124
작가
DIS
제작년도
2021
재료 및 기법
Single channel HD video, colour, sound
작품규격
(cm, 시간)
37분 50초
내용

DIS(2008-)는 2008년 금융위기와 세계적인 경기 침체의 여파로 인해 결성된 아티스트 그룹으로 기술적 자본주의 세계의 복잡한 사회시스템에 대한 비판의식을 드러낸다.
 <Everthing but the World>는 작가가 2021년 제네바 이미지 무브먼트 비엔날레를 공동기획하면서 제작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인류사회 초기 호모사피엔스의 등장부터 시작하여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다양한 사이파이 장르의 단편들을 비선형적으로 엮어내고 있다. 작가는 극단적 자본주의와 그것이 초래한 환경위기 아래 인류의 역사가 과연 진보하는 것인지, 그리고 거대한 역사의 흐름이 개별적 인간의 삶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다큐멘터리와 유튜브, 팟캐스트의 진행자들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모를 사실들을 거침없이 말하는 장면들과 그것이 미래에 역사적 사실로 굳어질 가능성에 대해 보여준다. 이 작품은 기술적 자본주의 하 멀티미디어 속에 잠식된 현시대 인류가 어쩌면 인류 문명을 끝없이 왜곡하고 끝내 종말로 이끌 위험에 대해 경고한다.

 

자료관리 담당자

학예연구실
이해리 (051)220-7347)
최근 업데이트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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