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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형연할 수 없는 장면(Indescribable scene)
등록번호
1738입05
작가
자크(JAK)
제작년도
2017
재료 및 기법
micro acrylic paintings on overhead, transparency, epoxy resin cube: 269 pieces
작품규격
(cm, 시간)
300ⅹ295ⅹ295(전체), 7.6ⅹ2.6ⅹ2.6(269)
내용

자크(JAK)[정장영(대한민국), 케스투티스 스베르넬리스(Kestutis Svirnelis, 리투아니아), 안드레아스 가이셀하르트(Andreas Geisselhardt, 독일)]는 독일에서 거주하고 활동하는 작가 그룹으로, 일러스트레이션 드로잉, 페인팅,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사물과 자연을 받아들이는 감각의 불완전성과 모호성이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영역, 그리고 중간 지대의 확장을 시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자크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소울 블라인드니스 프로젝트(Soul Blindness project)’를 통해 대상을 인식하는 과정에 있어서 단순 시각 뿐 아니라 마음과 뇌의 조직에 대한 독특한 인식론을 제공하는 ‘시각적 불가지론’에 대한 탐구를 보여주며. 이 연작은 3분 분량의 30개의 파트로 구성된 영화들이다. 이밖에 텍스트를 편집하고 재배열하여 새로운 맥락의 시각물로 창조한 ‘커티드 북(cutted book)’ 연작, 감각체계를 혼란시키는 모자이크로 구성된 회화 작업인 ‘에스샵(s#)’ 연작, 스틸을 이용하여 샹들리에 모양으로 제작한 가장 최근의 작업인 ‘언씬(unseen)’ 연작 등 다양한 매체와 방법론을 이용하였다. 
 〈형언할 수 없는 장면(Indescribable scene)〉은 ‘형언할 수 없는 장면’ 연작 중 하나로, 내부에 특정 장면들이 삽입된 아크릴 투명 미니어처 직육면체들로 구성되었다. 269개의 오브제들은 천장에 투명 낚싯줄을 이용하여 매달리게 되는데, 전체적인 형태는 거꾸로 매달린 원뿔 형태로 설치된다. 이 작품은 자크의 일상적인 작업과정과 그들의 영화 프로젝트인 ‘소울 블라인드니스’의 장면들에 삽입하기 위한 스케치들로 이루어진다. 각각의 오브제들은 개별적인 서사를 가지고 있으며 눈에 익은 평범한 사물들이 비현실적으로 연출되어 있다. 이들은 영화의 한 장면으로 채택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순수한 환상으로 남는다. 작가는 영화를 제작함에 있어 일반적으로 구조화된 영화 촬영과 차별점을 두기 위해 회화, 텍스트. 소리, 조각, 사진, 설치 등을 이용하여 대본의 이야기를 단계별로 작성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 작품은 그 중 하나이다. 


참고자료:   

1. atelierJAK 홈페이지,

https://www.info-jak.de/

 

 

자료관리 담당부서

학예연구실
051-220-7346
최근 업데이트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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