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명
- 화요일(ed. 1/9 (A.P. 4))
- 등록번호
- 25336단132
- 작가
- 카미유 앙로
- 제작년도
- 2017
- 재료 및 기법
- HD 영상, 컬러,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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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규격
(cm, 시간) - 20분 50초
- 내용
카미유 앙로(1978~ )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프랑스의 현대미술 작가이자 영화감독이다. 작가는 영상,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인간, 문화, 역사, 과학, 신화 등 복잡한 주제에 대한 인류학적 리서치를 토대로 인간의 지식 체계에서 행동 유형, 인간 문명과 자연, 과학과 신화를 연결하며 인간 존재를 분석하는 작업을 지속 해오고 있다.
<화요일>은 경주 준비를 위해 말을 손질하는 장면과 매트 위에서 브라질리안 주짓수(BJJ) 선수들이 연습하는 장면을 슬로우 모션 기법으로 엮은 영상 작품이다. 카메라는 말이 씻겨지고, 만져지고, 장식되는 모습과 마치 청동 조각상과 같이 햇빛에 반짝이는 말의 피부 표면을 포착한다. 그러나 광장이나 지배자의 초상화 등에서 볼 수 있는 강한 말과 달리, 영상 속 말들은 경주 전 승리의 영광과는 관계 없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카메라는 주짓수 선수들의 몸이 바닥에 뒤엉킨 모습을 따라가며, 끊임없이 매듭을 만들어 내는 그들의 팔과 다리를 투쟁과 협상의 단위, 즉 격투(grappling) 장치로 사용한다. 그러나 영상 속에 승리의 장면은 등장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