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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아미동 비석마을(ed. 1/5 (A.P. 3))
등록번호
25338다52
작가
홍이현숙
제작년도
2024
재료 및 기법
2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작품규격
(cm, 시간)
13분 42초
내용

홍이현숙(洪李顯淑, 1958~ )은 조각을 전공했으나 영상설치, 퍼포먼스, 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작업해 온 작가이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자신의 몸을 매개로 특정 장소와 시간, 역사적 맥락을 직접적으로 마주하는 작업을 지속해 왔으며, 죽음과 애도, 공존, 트라우마와 같은 존재론적·사회적 주제를 장소 기반 작업으로 풀어낸다. 대안공간 풀 개인전(2005)을 기점으로 영상 작업을 본격화했으며, , -(아르코미술관, 2021), 한낮의 승가사(2019) 등 주요 개인전을 개최했다. 또한 양평공공미술프로젝트 총감독(2015)을 맡는 등 전시 기획과 공공미술 영역에서도 활동해 왔다.

 〈아미동 비석마을은 작가가 지속적으로 천착해 온 돌, 장소, 죽음과 애도의 문제를 부산 아미동이라는 역사적 장소와 결합해 확장한 작업이다. 일제강점기 공동묘지와 한국전쟁 피란민 정착이라는 중층적 역사를 지닌 공간에서, 작가는 비석을 매개로 국가와 전쟁이 남긴 흔적을 개인의 삶의 차원에서 다시 사유한다. 본 작품은 작가의 퍼포먼스와 실제 장소 촬영을 결합한다. 작가는 피난민 아줌마라는 수행적 역할을 통해 장소 안으로 진입하며, 돌이라는 비인간 물질을 정념과 관계의 매개체로 다룬다. 작품은 아미동 비석마을의 돌과 공간을 따라 이동하며 역사적 장소와 상상적 내면 공간을 교차시킨다. 작은 비석에 깃든 소외된 존재들의 흔적을 통해 작가는 갈등과 불화 속에서도 형성되는 연대와 회복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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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연구실
051-220-7346
최근 업데이트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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