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명
- 신문읽기
- 등록번호
- 24323입23
- 작가
- 성능경
- 제작년도
- 1976 초연 / 2024 재연
- 재료 및 기법
- 신문, 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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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규격
(cm, 시간) - 75 x 125 x 73.5 cm
- 내용
성능경(1944~ )은 국내 1세대 전위예술가라 불린다.
〈신문읽기〉는 1976년 초연된 퍼포먼스 작품으로 2024년 부산현대미술관 《능수능란한 관종》전에서 다시 재연되었다. 작가는 신문 기사와 광고 문자 등을 큰 소리로 읽고 읽은 부분을 면도칼로 오려내는 행위를 통해 당시 당국으로부터 검열, 통제 당하던 신문을 작가 스스로 재검열함으로써 외부 권력에 저항하는 언론 본연의 기능 회복을 요구한다. 1970년대는 폭력적인 언론 탄압이 난무했던 유신 시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