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보도자료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실현을 위한 민선8기 시정 기틀 마련 -

민선8기 출범 100일,‘박형준 시정’ 본격 가동 준비 완료
부서명
기획담당관
전화번호
051-888-1742
작성자
김대홍
작성일
2022-10-10
조회수
1511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제목
◈ 민선8기 출범 100일간, 새로운 시정운영 방향 설정과 함께 조직개편‧추경예산 편성 등 박형준 시정 본격 운영을 위한 추진체계 정비와 핵심 정책사업 구체화 등 새 시정의 기틀 정립 ◈ 부산 최대 현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국무총리 직속의 민‧관 정부유치위원회 출범(7월)하며 범국가적 유치 추진체계 완성, 지난달 7일 BIE에 유치계획서 제출로 본격 유치경쟁 돌입. 정부-부산시-국내 대기업 참여의 매머드급 유치단 구성으로 향후 해외 유치교섭 활동에서 큰 힘 발휘 기대 ◈ 준비태세 갖춘 민선8기 시정,‘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과 시민행복 실현을 위해 전력 질주
내용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민선8기 출범 100일을 맞았다. 지난해 4월 보궐선거로 박형준 시장이 지난 1년여의 부산시정을 이끌어온 데 이어, 올해 지방선거를 통해 정상 임기 4년의 민선8기 부산시장으로 취임하고 맞는 첫 100일이다.

 

  지난해 첫 시정 운영이 전임 시장 공백에 따른 부산의 침체와 정체기를 벗어나 조속한 시정 정상화와 함께 새로운 혁신의 파동을 일으키며 부산의 성장잠재력을 다시금 확인한 시기였다면, 앞으로 민선8기 4년이야말로 박형준 시정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시기이다.

 

  박형준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행복’이 ‘시정 최고의 가치’이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행복도시 부산’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부산발전을 이루어가겠다고 부산시민들에게 선언했다. 이를 실현하는 핵심 목표가 바로 ▴내게 힘이 되는 시민행복도시,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허브도시, ▴지산학이 주도하는 창업금융도시,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혁신도시, ▴친환경기술로 앞서가는 저탄소그린도시, ▴누구나 찾고싶은 문화관광매력도시의 6대 도시목표이다.

 

  출범 100일은 이 6대 도시목표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한 인사‧조직체계의 정비와 함께 당장에 실행할 민선8기 사업들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고, 부산의 현안과 발전과제를 정책으로 사업화하는 과정이었다. 특히, 첫 조직개편에서 2030엑스포추진본부와 금융창업정책관을 신설하며 민선8기 부산이 지향하는 정책방향과 목표를 명확히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전국 최다 수준의 시 산하 공공기관에 대해서도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하는 등 효율화 방안을 추진하여 공공부문 혁신과 함께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100일, 박형준 시정의 본격 가동을 준비하면서 크고 작은 성과들을 만들어냈다. 가장 주목해야 할 성과는 단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서 큰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윤석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대통령실에 엑스포 유치 전담비서관이 신설된 데 이어, 국무총리 직속으로 민관합동의 정부유치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범국가적 유치 추진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지난 6월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대표로 후보도시 경쟁PT에 직접 참여하며 대한민국 정부의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의 강렬한 의지를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알렸다. 지난달 7일에는 정부대표단이 파리의 국제박람회기구를 찾아 부산의 세계박람회 개최 비전과 분야별 계획 등 유치경쟁력을 담은 유치계획서를 제출하며 해외 유치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9월 말에는 부산시와 외교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단, 대한상공회의소의 원팀으로 구성된 ‘대통령 특사단’의 미국‧중남미국 순방에 박형준 시장이 직접 합류하며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대통령을 비롯해 멕시코, 파나마 등 고위급 인사를 연이어 만나면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하고, 글로벌 도시 부산의 경쟁력과 매력을 알리는 성과를 냈다. 앞으로 치열하게 전개될 해외교섭 활동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서막을 활짝 열었다.

 

  세계박람회 유치의 핵심 기반이 될 현안사업들도 속도를 내고 있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은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며 통상적인 기간보다 2년 반 이상의 기간을 단축했다. 박람회 개최 부지에 해당하는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도 이달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 나가고 있다.

 

  박형준 표 대표사업이자, 시민행복도시의 핵심사업인 15분도시 조성도 본격적인 성과를 드러냈다. 7월에 15분 도시 기본구상 용역을 완료하며 관련 세부사업 실행을 준비하고 있고, 8월에는 ‘Happy 챌린지’ 1차 대상지를 선정하며 15분 도시 모델타운 조성 시범사업이 본격 착수에 돌입했다. 9월에는 15분 도시의 대표적인 시설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이 광역시 최초 시청사 내 개관하는 등 공동체 내 소통‧교류 공간 조성사업들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민선8기에 들어서자마자 ‘민생경제 안정대책’을 마련‧시행하고,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전국 최초 럭키7하우스 사업, 부산희망더함아파트 공급 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하면서 시민 경제안정과 주거복지에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아시아 최고의 창업‧금융도시를 향한 발걸음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8월에 부산창업청설립추진단을 출범하며 부산창업청 설립에 착수했고, 아시아 창업 네트워크 형성의 장으로서 올해 처음 열리는 ‘아시아 창업 엑스포’ 개최 예산도 차질 없이 확보했다. 디지털 금융도시로서의 기반도 한층 더 다졌다. 한국씨티은행 등 국내외 금융기관 3개 사를 유치해 BIFC 63층에 D-Space를 개소했으며, 바이낸스, 후오비글로벌코리아 등 디지털 금융을 선도할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도 여러 건 이끌어냈다.

 

  디지털 혁신도시를 선도할 투자유치에서도 짧은 기간 좋은 성과를 거뒀다. 아비바 조선‧해양 연구센터 건립 등 디지털 전환 첨단산업 분야의 7개 사와  6,232억원의 투자 유치와 함께 1,700여 명의 고용 창출도 만들어냈다. 8월에 ‘IBM 퀀텀 KQC허브센터’와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개소에 이어 10월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 개소로 부산에 디지털 신산업 생태계가 점점 더 확장되어 나가고 있다.

 

  탄소중립 기본조례의 제정‧시행(7월)에 이어, 부산수소산업 육성기본계획의 기본틀 마련과 함께 해상스마트시티 건설 사업도 본격 착수하는 등 ‘저탄소 그린도시 부산’을 향한 사업도 착실히 진행되고 있고,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추진,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조성 전략 발표, 생활체육 천국도시 조성계획 수립 등을 통해 ‘세계적인 문화관광 매력도시 부산’을 향한 다양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내달 부산에 있을 MLB 월드투어 코리아 시리즈 경기를 비롯해, 마침내 열릴 2024 세계탁구선수권대회까지 ‘생활체육‧스포츠 천국도시 부산’으로 변화가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민선8기 시정을 펼쳐나갈 핵심과제인 시장공약 실천계획을 확정했다.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할 6대 도시목표 분야에 24개 추진과제, 108개 세부사업을 본격 추진할 준비를 완료했다.

 

  출범 100일간, 착실한 준비와 내실 있는 성과로 민선8기 박형준 시정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추진 기틀을 마련하며 이제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비상을 앞두고 있다. 민선8기 시정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6대 도시목표 실현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면서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시키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이 줄곧 강조한 만큼, 민선8기 시정은 부산의 미래비전 실현과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시정 운영의 핵심 전략으로 시정 전반에 ‘혁신의 파동’을, 부산 전역에 ‘혁신의 물결’을 퍼트려 나갈 것이다.

 

  박형준 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민선8기 시정의 최고 목표는 시민행복에 있으며, 이를 위해 부산을 아시아 최고의 시민행복도시이자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부산시민과의 약속인, 민선8기 공약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이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대한민국과 부산 미래발전의 획기적 모멘텀이 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부산시민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