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린이신문
최신호 보러가기
등록일
2025-05-12 15:14:27
조회
275
좋아요
5
공유
3
부산의 아이들이 건강한 정서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올해 두 번째 집단심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모-자녀 간 소통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또래 관계 간 사회성 향상,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과 상호작용 증진을 위해 진행하는 ‘똑똑, 마음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2차 집단심리 프로그램 ‘똑똑, 마음아!’ 운영은 지난 10일까지 진행된 1차에 이어, 오는 6월 7일~7월 26일 2차로 진행되며, 3차는 8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제2차 심리프로그램(똑똑 마음아! 2) 홍보물. 부산시 제공
세 가지 방식으로 매주 토요일 총 4~6회 진행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치료(동래혁신어울림센터) ▲상담치료(부산도서관) ▲미술치료(아동보호종합센터) 세 가지 방식으로 매주 토요일 총 4~6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 그룹당 최대 5~6가정까지 참여할 수 있다.
‘놀이치료’는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안정을 돕고 ‘상담치료’는 또래 간 사회성을 향상을 ‘미술치료’는 아동과 부모가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민 누구나 무료 참가 가능…참가자 선착순 모집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아동보호종합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는 오는 30일까지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한편 센터는 부산의 거점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아동학대 근절과 아동들이 행복할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교육, 홍보, 심리치료 등 아동 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 기사를 5명이 좋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