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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금1동 새마을문고(회장 이정희)는 지난 11월 2일 다문화가정과 함께 포항 일원으로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돕고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일본인가옥거리와 호미곶, 스페이스워크 등 포항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일제강점기 건축양식을 간직한 일본인가옥거리를 둘러보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고, 우리나라의 상징적인 동해 일출 명소인 호미곶에서는 ‘상생의 손’조형물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정희 회장은 “다문화가정과 함께한 이번 문화탐방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유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금1동 새마을문고는 앞으로도 지역민이 함께하는 독서·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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