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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2022

다중이용시설 수계 환경 중 레지오넬라균 실태조사
작성자
정태욱
작성일
2022-09-14
조회수
470
첨부파일
내용



우리원은 레지오넬라균으로 인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목욕시설, 쇼핑센터, 숙박시설, 병원,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수계 환경(냉각탑수, 수돗물 저수조, 냉·온수 등)에서 레지오넬라균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


9년간의 검사결과를 확인한 바, 1,480여건의 수계 환경 검체에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14.3%에서

레지오넬라균을 검출하였습니다.


레지오넬라균은 특히, 물속에서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중이용시설의 냉방기 냉각수, 목욕탕 등 

수계 환경에 오염되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레지오넬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레지오넬라증은 연중 산발적으로 발생하며, 주로 여름철에 집단발생이 일어납니다. 임상증상은 독감형과 폐렴형으로 

나뉘는데 독감형은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특별한 치료 없이 호전되지만 폐렴형은 기침, 두통, 근육통, 호흡곤란이 나타나고

심하면 목숨까지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따라서 다중이용시설의 환경수계 관리(냉각수, 수계시설 등의 정기 점검 및 소독)를 철저히 하여 레지오넬라균의 오염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우리원은 부산시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레지오넬라증 발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면 감염병 정보 사진2
 


[ 감염병연구부 미생물팀 보건연구사 황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