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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수도 부산유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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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동 소막 피란주거지

우암동 소막 피란주거지 이미지1
우암동 소막 피란주거지 이미지2
우암동 소막 피란주거지 이미지3
우암동 소막 피란주거지 이미지4
우암동 소막 피란주거지 이미지5
우암동 소막 피란주거지 이미지6
문화재 지정여부
등록문화재 제715호(2018. 5. 8.)
유산위치
(48479)부산광역시 남구 우암번영로9번길 9 일원(우암동)
소유자
부산광역시 남구청
관리기관
부산광역시 남구청홈페이지 보기
주요기능

조성 : 부산수출우검역소 설립(1909년) 

피란수도 : 피란민 임시주거지 

현재 : 주민거주 및 소막사 1동 등록문화재로 등록하여 관리

내용
[변천]
1909년 17,000평 부지에 우사 1동에 약 12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우사 5동(600마리 수용)을 건설, 1910년부터 1919년까지 총 14동 우사(1914년 3동, 1915년 2동, 1916년 6동, 1919년 3동)를 신설ㆍ증축하여 그 규모를 확대하였으며, 1919년도에 전반적인 시설을 갖추었다.
광복 직후의 우암리 일원은 기존 우암포 자연마을의 약 30여 가구와 부산이출우 검역소 및 검역시설 중 일부에 해당하는 우사(소막)을 귀환동포들이 임시거처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소막마을이 형성되었다.
당시 이주된 귀환동포들은 비어있는 우사 즉, 소막을 가족수에 따라 가구별로 적정면적을 배당받았으며, 소막 내 중앙통로를 기준으로 가마니와 판자 등으로 가구별로 구분하여 생활하였다.
한국전쟁 동안 우암동에 설치된 피란민수용소는 소막사, 천막 130여동, 판사 15동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쟁 이후 우암동 소막마을은 주변에 주요한 공업시설들이 자리하게 되면서 귀환동포와 피란민이 아닌 인근 공장의 노동자들이 생활하기 위한 마을로 점차 변화하였다.
1980년대 이후 지역의 유력 제조업체였던 동명합판 등 소막마을 일대의 공장들이 문을 닫게 됨에 따라 소막마을에 거주하는 노동자들은 새로운 직장을 찾아 이주하였고, 소막마을의 인구는 점차 감소하였다.
따라서 일부 공가들이 생겨났으며, 일부 거주자들은 공가를 사들여 합병ㆍ증축하게 되면서 소막사 주거지가 변화하게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형태]
소막마을 건축물의 높이 현황은 1층 227개소, 2층 529개소, 3층 218개소, 4층 30개소, 5층 이상 22개소로 1층과 2층의 소규모 주택이 68%이상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소막사 건축물과 이후 주거 건축으로 변형되면서 증축된 주택이 주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라 할 수 있다.
건축물 구조는 목조 100개소, 철근콘크리트조 30개소, 블록(벽돌) 871개소, 판넬 4개소, 기타(콘크리트조, 철골철근콘크리트조 등) 103개소로 목조와 블록(벽돌) 건축물이 87%이상 차지하고 있어 압도적으로 많으며, 이는 피란수도기와 산업기를 거치면서 소규모의 증축과정 속에서 나타난 현상이라 할 수 있다.
[피란수도 역할]
피란시절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주거시설로 인해 소막사에 사람이 살 수밖에 없었던 피란주거의 절박함을 보여주는 공간
[사진]
1937년 부산이출우검역소 전경(수역조사소) 해방 직후 우암동 소막마을 지도(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1950년 소막마을 항공사진(구토정보플랫폼)
1950년대 후반 우함동 풍경(임시수도기념관, 안토니오신부 제공) 소막마을 주택 내부 소막마을 주택 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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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과
지수연 (051-888-5091)
최근 업데이트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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