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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闻

釜山燃灯文化节:点亮希望,照亮心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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图为:三光寺燃灯节。照片:釜山日报


宋象贤广场与古寺,灯火辉煌,如诗如画


随着5月15日的佛诞节的临近,釜山即将迎来一年一度的燃灯文化节。自4月末开始,釜山的街头将点燃各式各样美丽的莲灯,传递着希望与感恩的心情。


釜山的燃灯文化节由两部分组成:由釜山佛教联合会主办的燃灯文化节和各大寺院分别举办的燃灯节。釜山佛教联合会主办的燃灯文化节将于4月26日在釜山镇区的宋象贤广场举行,典礼将持续至5月12日。当天,广场上将摆放各式传统风格的灯笼,为参与者营造出一片祥和、温馨的氛围。而在5月11日晚上,将举行一场由约3000名善男信女参与的燃灯巡行活动,沿途共约2.5公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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图为:去年在宋象贤广场举行的燃灯文化节。照片:釜山日报


如果您想要感受更加浪漫的氛围,不妨前往釜山各大寺院参观。从4月下旬到佛诞日5月15日,无论是三光寺、梵鱼寺还是海东龙宫寺等寺院,都将点亮祈愿之灯笼。其中,三光寺更是备受瞩目,被CNN评选为2012年“韩国50处最美丽景点”之一。在山门入口到寺院庭内,约有超过5万盏各色莲灯,构成了壮观的景象。


佛诞节当天,各大寺院将举行礼佛法会、莲灯展示、演出等多彩活动。您还可以在寺院里品尝到为供奉者准备的免费斋饭,感受到心灵的温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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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등문화제: 찬란한 불빛으로 희망과 감사를 전하다

송상현광장 및 각 사찰에서 개최


오는 5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부산에서 연등문화제가 펼쳐진다. 4월 말부터 부산 거리가 색색의 고운 연등으로 물들며 희망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한다. 


부산 연등축제는 불교연합회가 통합으로 진행하는 부산연등문화제와 각 사찰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연등제로 나뉜다. 부산불교연합회가 주최하는 부산연등문화제는 오는 4월 2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5월 12일까지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펼쳐진다. 광장을 가득 메운 다양한 모양의 전통등이 포인트이다. 5월 11일 저녁에는 3천여 명의 행렬단이 다양한 형태의 등을 들고 부산시민공원을 출발해 송상현광장까지 2.5㎞ 구간을 행진하는 연등행렬도 진행된다.


좀 더 낭만적인 분위기를 원한다면 부산 곳곳에 자리한 사찰을 찾아보자. 삼광사·범어사·해동용궁사 등 부산을 대표하는 유명사찰은 물론 지역마다 자리한 작은 포교당에서도 4월 말부터 부처님 오신 날인 5월 15일까지 기원을 담은 연등을 밝힌다. 특히, CNN이 2012년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으로 꼽은 삼광사는 입구부터 사찰 경내까지 다양한 색상의 연등 5만여 개를 전시하며 압도적인 광경을 선사한다.


부처님 오신 날 당일에는 각 사찰에서 기념 법회, 연등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사찰에서 공양을 드리러 온 불자를 대접하는 무료 절밥을 맛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