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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市长朴亨埈积极开展宣传，为申办世博会全力以赴
巴黎国际展览局大会第四轮陈述： 决胜时刻即将到来
釜山市政府以“釜山倡议”为基础全力推进世博会申办
图为 ： 釜山市长朴亨埈会晤德国汉堡市长。
*韩文内容在下面。
竞争2030世博会主办权的候选城市将于6月份在巴黎举行的国际展览局（BIE）大会上进行第四轮申办陈述。为此，釜山市政府、中央政府和财政界展开了全力以赴的申办工作。
为了成功申办2030世博会，釜山市长朴亨埈及相关人员在5月份先后访问了德国汉堡与突尼斯、纳米比亚等非洲四个国家，积极展开了都市外交和釜山市的宣传活动。5月5日到7日，朴市长首先出席了第834届汉堡港口节，为申办世博会造势，并进一步加强了与德国汉堡在经济、文化、旅游等领域的合作。汉堡港口节是欧洲规模最大、最重要的港口庆典活动之一。釜山市作为本次活动的主宾国，举办了大韩民国-釜山庆典，并签署了釜山市与汉堡市友好城市合作协议，以及与釜山市财团、釜山港湾公社和汉堡港城公社之间的合作意向书，旨在推动港口重新开发方面的合作。在大韩民国-釜山庆典上，釜山市政府设立了世博会宣传中心和美食之都釜山宣传中心，并通过国技院跆拳道和K-POP的精彩表演，赢得了观众的热烈反响。
随后，朴市长于5月8日至17日继续访问了突尼斯、纳米比亚、南非和博茨瓦纳等非洲四国，详细阐述了2024年韩非首脑会议的意义以及韩国为申办2030釜山世博会所做出的努力。他还讲述了韩国在6·25战争后克服各种困难，成功实现经济飞速发展的故事，并呼吁各国共同应对人类社会面临的气候变化、数字技术鸿沟、教育机会不平等、卫生保健水平差距、粮食短缺等挑战。
图为 ： 演员李政宰在巴黎宣传釜山世博会Ⓒ 国际新闻
5月13日至15日，在巴黎举行的2030年釜山世博会宣传中心成功举办了“2023 Korea Expo”，进一步扩大申办世博会影响力。作为釜山世博会的首位宣传大使，演员李政宰亲临世博会宣传中心与当地粉丝近距离互动，并为釜山申办世博会进行宣传推广，进一步提升了釜山世博会的知名度和吸引力。此外，釜山市政府还积极开展了针对访问釜山外交使团的宣传活动。5月1日至3日，亚洲政党国际会议（ICAPP）在釜山举行，釜山市政府充分利用此次机会，积极开展宣传活动，并在国际机构中首次引出了支持釜山申办世博会的宣言。
釜山市政府计划与中央政府和财界组成团队，制定具体的实施方案，以去年11月第3轮陈述会上广受好评的“釜山倡议”为基础，并依托于“韩国-釜山世博平台”，提出具有震撼力的世博会愿景。不仅如此，为加强与各成员国的交流和洽谈，釜山市政府将在国际展览局大会期间举办正式招待会，邀请500人以上的成员国相关人员展开多种交涉活动。这将为各方提供一个重要的交流平台，促进对釜山世博会申办的深入了解和支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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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프랑스 파리 BIE 총회에서 열릴 4차 경쟁도시 프레젠테이션(PT)을 앞두고 부산시와 한국정부, 정·재계가 유치 총력전에 나섰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5월 5~7일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 축제에 참석해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와 함부르크시와의 경제·문화·관광 등 각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 함부르크 개항 축제는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위상이 높은 항구축제로 알려져 있다. 부산시는 올해의 주빈국으로 참여해 대한민국-부산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부산시-함부르크시 간 우호협력도시 협약과 항만 재개발지역 상호협력을 위한 부산시 컨소시엄-부산항만공사-하페시티공사 간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대한민국-부산페스티벌에서는 엑스포 홍보관과 미식도시 부산 홍보관 등을 운영하는 한편 국기원 태권도 공연과 케이팝 공연 등을 펼쳐 높은 호응을 받았다.
박 시장은 이어 5월 8~17일 튀니지, 나미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등 아프리카 4개국을 방문해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의의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6·25전쟁을 딛고 성장한 한국의 스토리를 나누고, 기후변화와 디지털 불평등, 교육 기회의 불평등, 보건 수준의 격차, 식량 부족 등 각국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와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자고 강조했다.
B프랑스 파리에서는 지난 5월 13~15일 ‘2023코리아엑스포’와 연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을 운영했다. 부산세계박람회 1호 홍보대사인 배우 이정재 씨도 박람회 홍보관을 찾아 현지 팬들을 만나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부산시는 지난 5월 1~3일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 국가 정당 모임인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해, 국제기구 최초로 부산지지 선언을 끌어냈다.
부산시는 정부, 재계와 원팀을 구성, 지난해 11월 3차 PT에서 큰 호응을 받은 ‘부산 이니셔티브’ 전략의 구체적 실현 방안과 ‘K-부산 엑스포 플랫폼’으로 세계를 놀라게 할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500인 이상이 참여하는 공식 리셉션을 개최해 회원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섭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