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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2024：高空滑索、杂技表演、媒体艺术展“魅力无限”
惊险太宗台海上飞行主题公园正式开业…太阳马戏团《卢齐亚》梦幻上演至2月4日
太宗台海上飞行主题公园中的高空滑索（Ⓒ影岛区政府）
*韩文内容在下面
2024开年，釜山将为游客带来更与众不同的体验，从太宗台海上飞行主题公园到太阳马戏团的《卢齐亚》表演，再到即将登场的媒体艺术展馆Arte Museum，无不令人期待。
首先，太宗台海上飞行主题公园自去年12月15日开始部分设施开放，包括媒体艺术馆和展望台咖啡厅等。今年1 月中，公园计划正式开放高空滑索，成为釜山新的旅游胜地。太宗台高空滑索全长653米，从太宗台中里山上站出发， 横跨甘地海边，延伸至太宗台入口停车场，共分为四条线。乘客在体验“空中飞人”乐趣的同时，还可领略到山海相连的美景。高空滑索成人票价为每张3万韩元(单程，1次)，媒体艺术展馆每张1万韩元。
太阳马戏团的《卢齐亚》表演场景（Ⓒmastent）。
与此同时，世界知名IP太阳马戏团的《卢齐亚》表演也将成为2024年釜山的一大看点。这部光影杂技表演作品将于1月13日至2月4日上演。《卢齐亚》巧妙结合了艺术与技术，是Big Top巡演中首次采用“水秀”的演出。巨大的水帘形成1万升水、1千多套服装，以及前任国家代表团演员们以高难度动作和演技共同打造了“现实中超现实”世界的盛宴。门票价格从7万韩元至29万韩元不等。您可以在Interpark Ticket、NAVER等网站预订。
太阳马戏团自1984年在加拿大魁北克正式成立以来，已发展成为全球最大的演出制作公司，拥有来自70个国家的1500多名杂技演员，演出足迹遍布1450个城市，累计观看人数超过3.65亿人。去年7月，釜山市与加拿大“太阳马戏团娱乐集团”和韩国主办公司(株) Mast International签署了太阳马戏团在釜山表演的业务协议，该协议持续到2030年，届时您可以在釜山观看太阳马戏团的定期表演。
除此之外，釜山还有其他精彩看点： 与Kakao Friends合作的“Ryan Holiday in Busan”已经登陆海云台，而1月中旬将有媒体艺术展馆“Arte Museum Busan” 入驻影岛。此外，连续三年在釜山举办的“Circle Chart音乐大奖”将成为韩国三大音乐奖项之一，与Mnet 亚洲音乐大奖(MAMA)、Melon音乐大奖齐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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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산, 짚라인·서커스·미디어아트전…매력 ‘풍성’
태종대 오션플라잉테마파크 개장…태양의서커스 ‘루치아’ 2월 4일까지
태종대 오션플라이테마파크, ‘태양의 서커스:루치아’, 환상적인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뗴뮤지움’…. 2024년 부산이 더 즐거워진다.
먼저 태종대 오션플라이테마파크는 지난해 12월 15일 미디어아트 전시장과 전망카페 등 일부 시설을 개장했다. 1월 중 짚와이어가 개장하면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짚와이어는 태종대 중리산 상부 정류장에서 감리해변으로 거쳐 태종대 입구 주차장까지 길이 653m, 총 4개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탑승객들은 태종대의 기암괴석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과 하늘을 나는 듯한 상쾌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용금액은 성인 1인 기준 짚와이어 3만 원(단일코스, 1회), 미디어아트 1만 원이다.
세계적인 공연 IP ‘태양의서커스:루치아’도 부산의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기간은 1월 13일부터 2월 4일까지. 예술과 기술이 영민하게 조화된 작품으로 빅탑 투어 사상 최초로 아크로바틱 퍼포먼스에 ‘물(Water)’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폭포수처럼 흘러내리는 1만 리터의 물과 1천 벌 이상의 의상, 전직 국가대표 출신 출연자들이 펼치는 고난도 기술과 연기가 어우러져 ‘현실 속 초현실’의 세계를 구현한다. 관람료는 7만 원~29만 원.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인터파크 티켓, 네이버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태양의서커스는 1984년 캐나다 퀘백에서 시작한 공연으로 현재 70개국 1천500여명의 아티스트를 거느린 세계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90개국 1천450개 도시에서 공연하고 누적 관람객은 3억6천500만 명에 이른다. 부산시는 지난해 7월 캐나다의 ‘태양의 서커스 그룹’, 국내 공연 주관사 (주)마스트인터내셔널과 ‘태양의 서커스’ 부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2030년까지 부산에서 정기 공연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해운대에는 카카오프렌즈오 협업한 ‘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이 들어섰고,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르떼뮤지엄 부산’도 1월 중 영도에 오픈할 계획이다.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드(MAMA), 멜론 뮤직 어워드와 함께 국내 3대 뮤직 어워드로 꼽히는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도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부산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