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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2024：踏上打造“下辈子也想生活的城市”之路
2024年釜山市政策预览
2024年海云台海水浴场日出。照片：海云台区
*韩文内容在下面
为了将釜山打造成一个“下辈子也想生活的城市”，釜山市政府将在2024年再次全力以赴。随着甲辰年的到来，釜山市政府将市民的幸福和地区经济活力置于首要位置，巩固其作为“国际性枢纽城市”的基础。以下是釜山市长朴亨埈对024年市政策的构想。
问>2024年，您对釜山市有何政策构想?
答>2024年釜山将成为“国际性枢纽城市”的新元年。尹锡悦总统承诺提供积极的支持，釜山市将与政府共同制定法案，以让市民亲身经历釜山的飞跃和变革。首先，釜山市将推动釜山的三大重点项目：提前投运加德岛新机场、北港再开发以及韩国产业银行总部迁至釜山等。
此外，我们将通过联动机场和港口，制定“全球…联运物流平台(Tri-Port)”蓝图。在数字资产交易所等方面的建设中，我们将进一步拓展全球…金融中心基础，以增强釜山的城市竞争力。竭力优化地区与产学合作体系、打造釜山独特的文化旅游生态系统。面对经济不确定性和低增长，釜山市将采取主动措施，积极应对。除了挖掘可促进釜山发展的硬件设施外，我们还将进一步拓展“15分钟城市”、“釜山型公共交通创新”等社会服务。我将履行对市民的承诺，将釜山建设成“亚洲内市民幸福指数最高的城市”
问>打造“釜山型国际性枢纽城市”的可能性和意义何在?
答>可以说，釜山已经具备了充分的潜力和竞争力。“全球…最宜居城市”被评为亚洲第6名、“智能城市”赢得世界第15名、“2023人气飙升旅游城市全球…TOP2”夺冠亚洲第3名，釜山的城市品牌影响力不断上升。城市品牌的提升吸引了有史以来最大规模的投资。
在物流、金融、区块链、功率半导体等领域具有极大潜力的企业纷纷进驻釜山。釜山拥有全球…第二大转运港口，若加德岛新机场提前投运，将建设国际物流腹地城市，成为“全球…联运物流平台”。我相信，釜山的发展不仅将带动韩国南部地区，更将成为解决韩国根本性问题的新出路。
问>您曾向市民承诺要打造“15分钟城市”、“亚洲创业城市”等，这些项目目前进展如何?
答>“15分钟城市”旨在让釜山市民在15分钟内轻松享受文化、医疗、教育、福利、休闲等服务。其目标不仅是提高城市便利性，更是激发社区之间的温情和爱心，构建一个爱心共同体。今年，我们将重点提高市民对“15分钟城市”的体验。
此外，“亚洲创业城市”项目也在有序推进中。釜山已经成功举办两届亚洲创业博览会“FLY ASIA”。我们正在新建创业的核心基础设施——“创业厅”。下半年计划完成“创业厅”各项法规的制定和法人成立程序。
问>新的一年，您想对釜山市民说点什么?
答>一直以来，釜山市民对釜山市的发展给予了巨大的支持，感谢每一位市民的支持。尽管去年未能取得期望中的成果，但相信每位釜山市民都渴望看到自己热爱的城市变得更强大、更幸福。我将首先解决釜山市所需解决的问题，全心全意办好民生实事，为釜山的未来一代更加努力。以实现“下辈子也想生活的城市”和确立“国际性枢纽城市”的目标，我们将竭尽全力。在新的一年里，期望我们能共同创造一个更美好的釜山，感激市民一如既往的支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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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2024년 부산, 지금 출발합니다!
▍2024년 부산시정 미리보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2024년 부산시정이 힘차게 출발했다. 갑진년(甲辰年) 부산은 시민행복·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최우선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기틀을 든든히 다진다. 올해 부산시정에 대한 박형준 부산시장의 구상을 들어봤다.
―2024년 새해 부산시정 구상은.
△2024년을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새로운 원년으로 만들겠다. 윤석열 대통령도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정부와 함께 이를 뒷받침할 법률안을 마련, 부산 도약의 가시적 변화를 이루겠다. 이를 위해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 북항 재개발,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같은 지역 발전 3대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공항과 항만을 연계한 물류 트라이포트 청사진도 구체화하겠다. 디지털자산거래소 건립 등 글로벌 금융허브 기반을 넓히고, 지속적인 투자유치 확대와 디지털 신산업 생태계 혁신으로 부산의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 지산학 협력 체계 고도화, 부산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 생태계 조성에도 전력할 생각이다. 지속되는 경제 불확실성과 저성장 고착화에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 부산 발전을 획기적으로 견인할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부산형 사회서비스 확충, 15분 도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으로 ‘아시아 최고 시민행복도시 부산’을 만들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현하겠다.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가능성과 의미는.
△부산은 이미 충분한 가능성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아시아 6위, ‘스마트도시’ 세계 15위·아시아 3위, ‘인기 급부상 여행지’ 글로벌 톱2 등 도시브랜드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도시브랜드 상승은 역대 최대 투자유치로 이어져 물류·금융·블록체인·파워반도체 같은 유망기업의 ‘부산행’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은 세계 2위 환적항만을 보유하고 있다. 가덕도신공항이 조기 개항하고 배후에 국제물류도시를 조성하면 명실상부한 ‘글로벌 트라이포트 물류 플랫폼’을 완성한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기반은 넓고도 단단하다. 부산 발전은 남부권을 뛰어넘어 지금의 대한민국 전체가 안고 있는 경제·사회·인구의 수도권 집중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새로운 기회이자 활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부산시민과 약속한 ‘15분 도시’ ‘아시아 창업도시’ 추진 현황은.
△부산시민 누구나 15분 이내 가까운 생활권에서 문화‧의료‧교육‧복지‧여가 등 각종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며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하는 것이 ‘15분 도시’이다. 단순히 생활이 편리한 도시를 만드는 것을 넘어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따뜻한 공동체 회복이 궁극적 목표다. 올해는 ‘15분 도시’ 시민 체감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 ‘아시아 창업도시’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핵심 인프라인 창업청은 신규 설립 절차에 들어갔다. 올해 하반기에는 조례제정과 법인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부산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새해 인사 말씀은.
△부산시민은 한결같이 시정 발전을 응원하고 큰 힘을 주신다. 시민 한 분 한 분에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다. 지난해 모두가 바라던 결과를 이루지 못했지만, 내가 사랑하는 부산, 내가 살아가는 부산이 잘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다. 부산 현안을 더 적극적으로 챙기면서 시민의 일상을 돌보는 데 온 정성을 다하겠다. 부산의 미래 세대를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 ‘글로벌 허브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이라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