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新闻

[2030釜山世界博览会] 距最终投票结果公布仅剩两个月,釜山已准备就绪!

韩国总统尹锡悦:全力进行首脑外交以支持世博会申办

釜山市长朴亨埈:巴黎即将迎来10月至11月的釜山热潮

 

6_1 

图为 : 尹锡悦总统参加于9月6日在印度尼西亚雅加达举行的东盟+3峰会,与各国首脑一同合影留念(Ⓒ 总统办公室)。


*韩文内容在下面


距离2030年世博会最终举办地点的结果公布仅剩下两个月,釜山的申办势头明显上升。最初,在三个候选城市竞争激烈的情况下,有预测认为利雅得(沙特阿拉伯)占据优势。然而,目前的分析普遍表明,釜山与利雅得已经平分秋色,将展开一场两强争夺战。这一成就归功于韩国中央政府、釜山市、商界和市民团体的共同努力,他们齐心协力,积极投入宣传活动。

 

韩国,万众一心,发动最后决胜攻势!

为了成功争取举办2030年釜山世博会的机会,韩国中央政府、釜山市和商界已经联手,形成了一个强大的合作团队,由总统尹锡悦亲自担任总指挥。为确保每一张宝贵的选票,尹锡悦总统积极运用首脑外交,为釜山的申办活动造势。9月6日,尹总统在印度尼西亚雅加达举行的东南亚国家联盟(东盟)峰会上,强烈呼吁10多个国家的领导人支持釜山,并在新德里G20峰会上积极推广釜山的申办计划。


尹锡悦总统在东盟峰会上强调:“韩国克服了战争的痛苦,在短短半个世纪内崛起为一个发达国家。韩国希望通过2030年釜山世博会,能够与东盟等邻国共享这一宝贵的发展经验。”他还补充道:“釜山曾于2014年和2019年两次举办韩国-东盟特别峰会。我希望釜山能通过2030年世博会,为创造印太地区甚至全球的美好未来做出贡献,希望各国领导人再次支持釜山。”


在G20峰会上,尹锡悦总统从9月9日开始,陆续与阿根廷、孟加拉国、尼日利亚、科摩罗等国的首脑进行双边会谈,接着又会见了墨西哥、印度尼西亚、土耳其、澳大利亚等多国首脑,呼吁各国领导人支持釜山申办2030年世博会。从9月19日起,尹总统还参加了在美国纽约举行的联合国大会,呼吁50多个国家的首脑力挺釜山。仅仅在9月份,尹锡悦总统就会见了70多个国家的首脑,为釜山的申办活动带来了积极影响。

 

6_2 

图为 : 左一,釜山市长朴亨埈在釜山市举办的世界城市品牌论坛上,正在介绍釜山城市品牌的前景; 左二,在第22届世界韩民族女性网络大会上,釜山市长朴亨埈和与会者们一同举着支持釜山申办2030年世界博览会的横幅; 左三,现代汽车集团的艺术车正在美国纽约市主要地区进行巡回宣传,以推广釜山世博会(Ⓒ 现代汽车)。


釜山市长,进一步打好“巩固战”

在尹锡悦总统的领导下,釜山市也集中力量,积极展开最后的努力。如果说尹锡悦总统通过首脑外交争取支持,那么釜山市长朴亨埈则通过都市外交积极开展宣传活动。上半年,朴市长访问了欧洲、非洲、中南美、太平洋岛国等多个国家,重点放在国际宣传活动上。考虑到实地考察和第四次陈述之后,釜山的优势有了明显的提升,下半年朴市长将全力巩固这一优势。他计划从“走出去”变为“引进来”,邀请各国领导人亲自领略釜山的魅力和申办世博会的愿望。


下半年,釜山市将在朴亨埈市长的领导下,通过各种国际活动和庆典进一步宣传釜山的魅力。在金秋釜山,各种因疫情而受阻的国际活动和庆典将重新焕发活力。其中包括第28届釜山国际电影节(10月4日至13日)、2023釜山国际摇滚音乐节(10月7日至8日)、釜山烟花节(11月4日)以及国际游戏展“G-Star”(11月16日至19日)等重要国际活动。釜山市政府和市民将携手合作,充分利用这些国际活动和庆典,为2023年釜山世博会的成功申办提供更多动力。今年,在釜山举办的国际活动和庆典比以往任何一届都更加丰富,釜山市将展示其高效的治理能力,为每个活动和庆典的成功做出贡献。


朴亨埈市长表示:“釜山市政府将全力以赴,确保在秋天举行的各种国际活动和庆典取得成功,为2030年釜山世博会的申办成功助力。同时,我们将进一步加强对东盟、非洲、欧洲等国的宣传,突出釜山的竞争优势。”


------------------------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의 상승세가 뚜렷하다. 애초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라던 예상을 뒤집고 백중세를 이뤘다는 분석이 일반적이다. 정부·부산시·재계·시민사회 등 대한민국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노력이 빛을 보고 있다.


대한민국, 한마음 한뜻 유치 총력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정부·부산시·재계가 ‘원팀’으로 뛰고 있는 가운데 정부 유치전은 윤석열 대통령이 최선두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소중한 한표 한표를 확보하기 위해 정상외교로 부산 지지세 확산에 맹활약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6일부터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10여 개국 정상에 부산 지지를 강력하게 요청한데 이어 G20 정상회의가 열린 뉴델리에서도 활발한 부산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국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불과 반세기 만에 선진국으로 도약했다. 대한민국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이 같은 발전 경험을 아세안을 포함한 많은 이웃 나라들과 공유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산은 2014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했다.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를 통해 다시 한번 인도·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G20정상회의에서는 9월 9일 아르헨티나·방글라데시·나이지리아·코모로 정상과의 릴레이식 양자 회담을 시작으로 멕시코·인도네시아·튀르키예·호주 정상을 연이어 만나 부산 지지를 요청했다. 지난 9월 19일부터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에 참석, 50여 개국 정상들을 상대로 부산 유치 홍보를 펼쳤다. 9월 한 달만 70여 개국 정상을 만나 부산 유치 지지를 호소한 것이다.


부산시장, 내실 다지는 유치 전략 집중
윤 대통령이 유치전 전면에 나선 가운데 부산시도 개최지 선정투표 전까지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아 총력전에 나선다. 윤 대통령이 정상외교로 지지세 확보에 나섰다면 박형준 부산시장은 도시 외교에 전력한다. 상반기 유럽과 아프리카, 중남미, 태평양도서국 등을 순방하며 해외 교섭 활동에 치중했다면, 하반기는 부산 현지 실사와 4차 경쟁 PT 이후 확 달라진 유치 분위기(부산 상승세)에 따라 내실을 다지는 데 전력한다. 해외를 찾아 부산 홍보에 나서기보다 각국 주요 인사를 초청해 부산의 유치 열망과 의지, 경쟁력,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하는 것이다.

부산시와 부산시장은 하반기에는 각종 국제행사와 축제를 통해 부산 매력 알리기에 나선다. 올가을 부산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대형 국제행사와 축제가 다시 힘찬 기지개를 켠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등이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이들 국제행사와 축제가 개최도시 선정투표 전에 열림에 따라 엑스포 유치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시정과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은다. 부산시는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펼쳐질 국제행사와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가을 부산에서 열릴 국제행사와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도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아세안과 아프리카, 유럽 국가를 상대로 부산의 강점을 홍보하는 유치 전략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