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首届气候产业国际博览会落幕，助力釜山世博会申办
来自360多家国内外企业、气候专家3万余人参会
探索气候危机举措，展示可持续发展成果
图为：来自8个城市的代表（包括视频）在2023气候产业国际博览会会议上参加城市峰会。代表们积极介绍了各自城市的碳中和政策，分享了取得的成就和未来的发展计划。
*韩文内容在下面。
首届气候产业国际博览会已成功落幕，为釜山申办2030世博会助力。本届博览会以“跨越气候危机，走向可持续繁荣”为主题，于5月25日至27日在釜山会展中心（BEXCO）举行。该博览会由釜山市政府、韩国产业通商资源部等12个中央及地方政府主办，韩国商工会议所、韩国贸易协会、韩国能源公团等14个相关机构承办。共有360家国内外企业，如三星、LG、现代·起亚、SK、浦项、韩华Q-Cells等设立专题展厅，吸引了来自商界和气候领域的3万余名专家与观众参会。
最初，气候产业博览会有可能在首尔或首都圈举办，然而釜山市长朴亨埈多次强调其与2030釜山世博会副标题“自然可持续发展的生活”的关联性，并再三说服中央政府，最终决定在釜山举办。博览会按照开幕式、大会、展览、会外活动和闭幕式（梦想音乐会）的顺序进行。在5月25日的开幕式上，国际能源署秘书长比罗尔和加州大学伯克利分校名誉教授理查德·穆勒分别发表了主旨演讲。商业峰会环节重点讨论了全球领先企业的绿色发展战略以及企业在可持续未来中的角色和功能；城市峰会环节共同探讨了应对气候危机带来的城市问题及其解决方案与合作方式，并分享了建设可持续生态友好型城市的案例。
图为：参加2023气候产业国际博览会的观众在查看一个可再生能源发电厂的模型(Ⓒ 国际新闻)。
本次博览会设有清洁能源馆、能效馆、碳中和馆等六个展厅，分别展示了与气候环境领域相关的最新技术。此外，釜山世博会2030宣传中心还介绍了韩国世博会的历史和釜山申办世博会的差别化战略，激发了众多参观者的兴趣和关注。
闭幕式于5月27日在亚运会主场馆举行，众多当红韩流歌手如GoldenChild、金在奂、金泰宇、BB GIRLS、ITZY、OH MY GIRL等璀璨出演，使梦想音乐会更加壮观辉煌。
釜山市长朴亨埈表示：“我们将以首届气候产业国际博览会为契机，探索应对气候危机的举措，并为釜山成为相关产业先行者寻找机会。”他还补充道：“我们将竭力宣传釜山申办2030世博会的副标题——“与自然可持续发展的生活”的具体实践方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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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360개 기업·기후 분야 전문가 등 2만여 명 참관
기후 위기 관련 조치 탐색, 지속 가능한 개발 성과 소개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더할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World Climate industrial Expo)’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기후 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지난 5월 25∼27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부산시, 산업통상자원부 등 12개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에너지공단 등 14개 유관기관이 주최했다. 삼성, LG, 현대·기아차, SK, 포스코, 한화큐셀 등 국내외 360개 기업이 주제별 전시관을 차려 기업·기후 분야 전문가 등 3만여 명 참관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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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산업박람회는 애초 서울이나 수도권 개최가 유력했지만, 박형준 부산시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부제인 ‘자연과 지속 가능한 삶’과의 연계성 등을 강조하며 정부를 설득해 부산에서 개최하게 됐다. 박람회 프로그램은 개막식, 콘퍼런스, 전시회, 부대행사, 폐막식(드림콘서트)으로 구성했다. 지난 5월 25일 열린 개막식에는 ‘파티 비를’ 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과 ‘리처드 뮬러’ UC버클리 명예교수가 나서 기조연설을 펼쳤다.
비즈니스서밋에서는 글로벌 선진기업의 녹색 비즈니스 성장전략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의 역할과 기능 등을 논의하고 도시서밋에서는 기후 위기로 인한 도시문제 해결과 협력 방안을 찾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도시 구축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전시회는 청정에너지관·에너지효율관·탄소중립관 등 6개 전시관을 마련해 기후환경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을 운영, 한국의 엑스포 역사와 엑스포 유치를 위한 부산만의 차별화 전략을 소개해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폐막식은 5월 27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골든차일드, 김재환, 김태우, 브브걸, 있지, 오마이걸 등 (케이)-팝 가수가 대거 출연한 가운데 드림콘서트로 장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계기로 기후 위기 극복과 관련 산업을 부산이 선점할 기회를 찾겠다”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부제로 제시한 ‘자연과 지속 가능한 삶’의 구체적 실현 방안 홍보에도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