釜山设立外籍劳工支援中心，支持多国籍劳工融入釜山生活
图为：今年5月举行的釜山外籍劳工支援中心开幕仪式。
韩文内容在下面。
由于出生率低，人口减少，外籍劳工逐渐成为釜山的重要人力资源。为帮助外籍劳工在釜山定居和生活，“釜山外籍劳工支援中心”于5月底正式成立。
该中心由韩国劳动组合总联盟（FKTU）釜山总部运营，提供专业的劳资关系咨询、韩语培训和职业安全培训，以及一对一指导服务。中心提供关于拖欠工资、非法解雇、工伤事故等劳动相关问题的咨询，同时还为外籍劳工提供医疗保险、签证和外国人登陆证延期、生病或受伤时的应对等生活方面的咨询。对于韩语不流利的咨询者，中心还提供包括中文和越南语在内的多种语言免费口译服务。
教育培训项目包括韩语课程、提升文档制作和计算机应用技能的培训，以及针对高风险从业者的心理咨询和辅导。对于无法亲自前往中心的外籍劳工，还提供“上门咨询”服务。为了帮助外籍劳工适应釜山生活并了解韩国文化，中心还计划推出导师协助项目。该项目将邀请当地居民、公司同事以及长期居住在釜山的外国人担任外籍劳工的导师，协助他们融入釜山社区，并举办韩国文化体验等活动。
中心面向与韩国签署就业许可制谅解承诺书的国家中持有E-9或H-2签证的人开放。这些国家包括中国、越南、菲律宾、蒙古、斯里兰卡、泰国、印度尼西亚、乌兹别克斯坦、巴基斯坦、柬埔寨、孟加拉国等16个国家。
釜山外籍劳工支援中心的成立，不仅体现了釜山市对外籍劳工的关怀与支持，同时也为他们提供了一个可依靠的港湾，让他们能够更好地融入釜山社会并发挥自身价值。这一举措无疑将为釜山市的经济和社会发展注入新的活力。
[咨询电话] 051-868-7806
[开放时间] 周日至周四09:00-18:00 （韩语和计算机课程安排在周日。）
[前往方法] 地铁1号线莲堤站2号出口→步行10分钟 （莲堤区政府对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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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부산 생활 돕는 '부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개소
인구 감소와 저출생으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의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의 부산 정착과 생활을 돕는 '부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지난 5월 말 문을 열었다.
센터는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가 운영을 맡아 노동 관계 전문 상담, 한국어·산업 안전 교육,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임금 체불, 부당 해고, 산업재해 등 노동 관련 상담부터 건강보험, 비자·외국인 등록증 연장, 질병이나 부상 등 생활 전반의 다양한 상황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한국어가 서툰 사람들을 위해 중국어·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의 무료 상담 통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수준별 한국어 교육과 문서 작성 및 컴퓨터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컴퓨터 교육, 고위험 업종 종사자에 대한 심리상담 등이 있다. 센터를 직접 방문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부산 생활과 한국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주민 또는 직장 동료, 장기 거주 외국인 주민을 멘토로 하여 지역 적응을 돕는 멘토 브리지(Bridge) 프로그램과 한국 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한국과 고용허가제 MOU를 체결한 국가의 ‘E-9’ 또는 ‘H-2’ 비자 소지자이다. 대상 국가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스리랑카, 태국,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등 16개국이다.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의 설립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부산시의 배려와 지원을 상징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부산사회에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버팀목 역할을 하여 부산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 문의] 051-868-7806
[운영 시간] 일요일~목요일 09:00~18:00(한국어와 컴퓨터 수업은 일요일)
[주소] 부산시 연제구 연수로 86(연산동)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지하 1층 (연제구청 맞은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