釜山跻身全球金融中心第27位,加速建设市民幸福城市!
釜山跻身全球金融中心第27位,加速建设市民幸福城市!
图为 : 釜山市长朴亨埈正在指导参加釜山型常春学校的小朋友们踢足球。
韩文内容在下面。
釜山在全球金融中心指数(GFCI)评价中取得第27位,刷新了历史最高排名,推动金融发展,提升市民幸福。
近日,全球金融中心指数对全球121个金融中心城市进行评估,釜山荣获第27位,创下历史新高。尽管全球金融和经济形势严峻,但釜山的排名仍较去年上升了六个名次,彰显了其卓越的经济实力和全球竞争力。
釜山在金融业发展、人力资本、商业环境、基础设施和城市声誉等方面的得分均较去年相比大幅上升,创下717分的历史最高成绩。釜山在亚太地区金融中心城市中排名第9位;在未来重要性增长的15个金融中心中排名第7位。这些成绩表明釜山具有发展成为全球金融中心的巨大潜力。
除了大力发展金融业,釜山市还致力于建设“来生还想生活的幸福城市”。釜山市积极推动面向中老年一人家庭的“大数据一人家庭护理服务”,以及激活社区保健中心等福利政策,以改善市民的健康和生活质量。
“大数据一人家庭护理服务”项目旨在解决人口老龄化和一人家庭增多带来的社会孤立问题。该项目通过智能传感器对受助者进行24小时监控,发生紧急情况时能够迅速响应,确保市民的安全,有效提升了一人家庭的安全感和幸福感。釜山市计划今年下半年扩大该服务的受益对象。
图为:参加社区保健中心运动项目的老年人。
此外,釜山的社区保健中心在缩小地区健康水平差距和老年人健康照料方面发挥着重要作用。社区保健中心专注于65岁以上老年人的健康管理,提供多种健康项目,如痴呆症、抑郁症、高血压和糖尿病等疾病的检测和预防咨询;开展健康步行活动和乐器演奏等。不仅致力于健康管理,还有助于恢复人与人之间的社交关系,深受居民欢迎。据调查,釜山65岁以上老年人中有36.2%已登记在社区保健中心。
釜山市还在教育和保育方面进行创新。面向双薪家庭的“釜山型常春学校(부산형늘봄학교)”打破了教育和保育之间的界限,为小学生提供放学后到夜间的托管服务和多种教育课程,得到了家长们的支持。
这些政策不仅推动釜山走向美好未来,也为提升市民幸福和福利发挥了巨大作用。釜山市计划为处在各个人生阶段的市民发掘并实施多样的支持政策,以打造一个“来生还想生活的幸福城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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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세계 금융도시 27위 진출…시민행복도시 조성에도 박차!
역대 최고 GFCI 순위 달성, 금융 발전과 더불어 시민 행복 추구
글로벌금융중심지수(GFCI) 평가에서 사상 최고 순위인 27위를 차지한 부산시가 앞으로 금융 발전과 시민 행복을 함께 도모한다.
최근 부산시가 올해 상반기 전 세계 121개 금융도시를 대상으로 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평가에서 역대 최고인 27위를 기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전 세계 금융과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대비 6계단 상승한 것은 부산의 탁월한 경제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지표다.
부산은 금융 부문 발전, 인적자본, 비즈니스 환경, 기반시설, 평판 등 전 분야에서 지난해 대비 점수가 크게 상승하며 717점이라는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도시 가운데 9위, ‘향후 중요성이 높아질 금융중심지 15대 도시’ 중에는 7위에 자리하며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부산시는 이러한 금융 발전 노력과 함께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시민행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중장년층 1인 가구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서비스’ 확대와 마을건강센터의 활성화 등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서비스’는 인구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 센서를 활용하여 24시간 대상자를 모니터링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제공하여 시민 안전을 보장한다. 1인 가구의 안정감과 행복감을 높이는 효과적인 사업을 평가받고 있다. 하반기에는 사업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 각 지역에 자리한 마을건강센터는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줄이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치매, 우울증, 고혈압, 당뇨병 등 질병의 진단 및 예방 상담, 건강 걷기 활동 및 악기 연주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관리뿐 아니라 사람들 간의 사회적 관계 회복에도 도움을 주어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부산 노인의 36.2%가 마을건강센터에 등록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또한 교육과 보육 분야에서도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맞벌이 가정을 위한 ‘부산형 늘봄학교’는 교육과 보육의 경계를 허물어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저녁까지 돌봄과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부모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정책은 부산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동시에 시민들의 행복과 복지를 책임지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부산시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시민행복도시 구축을 위해 생애 각 단계에 있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고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