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에 부산시가 매입한 공공청사용지가 어마어마하게 넓습니다.
그런데 대다수는 계획 없이 내팽개치고 있습니다.
이곳은 과거 서병수 시장 때 공공혁신클러스터로 대규모 매입 후 공공기관, 국제기구 등 핵심 시설들을 유치하겠다고 공약된 곳이고, 그래서 시민들의 혈세가 투입되었고, 에코 주민들은 이곳에 핵심 앵커기관들이 들어설 것을 기대하고 입주하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에코델타시티를 스마트시티로 지정하면서 그에 대한 기대로 가득했고요.
그런데 오거돈 시장, 박형준 시장을 거치면서 강서구는 내다놓은 자식 마냥 버려지고 있고, 시유지인 공공청사용지도 계획 없이 내버려지고 있습니다.
박형준 시장 시절엔 여기에 식자재 물류시설을 넣으려다가 에코델타 주민들의 강한 반발에 취소되기도 했고요.
에코델타시티 내 공공청사용지는 에코 주민들의 희망과 같은 구역인데,
내팽개치지 말고 그리고 물류나 창고 같은 주민에게 이익은 커녕 해만 될 시설이 아니라 핵심 인프라, 공공기관을 유치해줘야 합니다.
그게 그동안 전임시장, 전임대통령이 약속했던 정책을 이행하는 것입니다. 국가와 지자체의 공신력은 약속의 이행에서부터 오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