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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델타 대중교통 긴급확충 간곡 요청

내용
부산시장 당선인 전재수 시장님과 시장직 인수위원회에 에코델타시티 주민의 절박한 마음으로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에코델타시티는 현재 전입인구가 약 1.6~1.7만 명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입주가 진행되고 있으나, 대중교통 인프라는 실제 생활인구 증가 속도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도시라는 이름과 달리 자가용이 없으면 출퇴근, 등하원, 병원·관공서·상업시설 이용 등 기본적인 일상 이동조차 매우 어렵게 느껴지는 상황입니다.

특히 마을버스는 대기시간이 길고 배차간격이 넓어, 한 번 놓치면 다음 이동 자체가 크게 지연됩니다. 출근시간에는 지하철역이나 주요 환승지까지 제때 이동하기 어렵고, 퇴근 후에는 막차시간이 빨라 조금만 늦어도 귀가가 불안해집니다. 학생들의 등하원 시간대 역시 수요가 몰리지만 배차가 충분하지 않아 학부모와 학생 모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에코델타에서 명지 방면으로 가는 노선도 충분히 다양하지 않아 가까운 거리임에도 우회 이동하는 경우가 많고, 대저역 등 도시철도 3호선 및 김해경전철 연계를 위해서도 사실상 마을버스에 의존해야 합니다. 그러나 노선 수와 배차가 모두 부족해 환승 이동의 시간 손실이 매우 큽니다.

에코델타에는 청년층, 신혼부부, 학생, 고령자, 노약자 등 대중교통이 꼭 필요한 주민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모든 세대가 자가용을 운행할 수는 없으며, 대중교통 부족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주민 삶의 질과 안전, 도시 정착 가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하반기 중이라도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증차, 출퇴근·등하원 시간대 집중배차, 첫차시간 앞당김, 막차시간 연장, 하단역&대저역 등 주요 거점 연계노선 확대를 긴급히 검토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에코델타 주민들이 “버스가 있어야 살 수 있다”고 체감할 만큼 절박한 상황임을 꼭 헤아려 주시고,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교통대책을 마련해주시길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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