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마트 부지는 단순한 개발지가 아닙니다. 이곳은 부산의 미래를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가 세워질 수 있는 도시 브랜드의 핵심 공간입니다.
영국의 빅벤,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싱가포르의 멀라이언처럼 하나의 상징은 도시의 이미지를 바꾸고 전 세계 사람들이 찾는 이유가 됩니다.
광안대교를 마주하는 이곳에 랜드마크급 시계탑이나 상징 조형물, 전망대가 들어선다면 부산의 새로운 정체성이 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와 바다의 파노라마는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이자 세계적인 포토스팟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여행지에서 '기억에 남는 한 장의 사진'을 위해 움직입니다. 그 한 장을 위해 찾아오게 만드는 도시가 진정한 관광도시입니다.
최근 부산을 찾는 해외 관광객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지금은 부산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시킬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 시기에 새로운 상징이 탄생한다면 광안대교와 바다, 야경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 부산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될 것입니다.
하나의 상징은 관광객을 부르고, 관광객은 도시의 경제를 움직입니다.
이 중요한 부지를 민간의 단기 수익 중심 개발에만 맡긴다면 또 하나의 상업시설로 남을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시민 모두를 위한 랜드마크를 만든다면 부산의 미래 경쟁력은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