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AI 혁신 벨트 — 피지컬 AI 세계 주도 전략
제안 기관: 부산광역시 정책 제안 · 작성일: 2026년 6월
1. 인식의 전환 — 부울경은 하나의 독립 경제권이다
부산·울산·경남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합산하면 인구 약 780만 명, GDP 규모는 스위스·이스라엘·싱가포르에 필적하는 수준입니다. 이 세 나라는 모두 소규모 인구에도 불구하고 세계 첨단 산업을 주도하는 혁신 강국입니다.
부울경이 하나의 독립 경제 주체로 움직인다면, 수도권의 하위 파트너가 아니라 세계와 직접 경쟁하는 첨단 산업 허브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역량이 아니라 인식의 전환입니다.
2. 문제 인식
현재 부산에 적용되는 산업·규제·재정 정책들은 수도권 중심의 중앙집권적 프레임 안에서 설계된 것입니다. 이 구조 안에서는 부울경이 아무리 노력해도 서울의 2등에 머물 수밖에 없습니다.
3. 핵심 제안 — 피지컬 AI 세계 거점으로의 도약
범용 AI 경쟁은 이미 미국·중국이 선점했습니다. 부울경이 주도할 수 있는 영역은 피지컬 AI(Physical AI) 입니다.
피지컬 AI란 디지털 공간을 넘어 물리적 세계에서 작동하는 AI 입니다. 자율운항 선박, 항만 자동화 로봇, 스마트 제조 로봇, 해양 드론, 자율주행 물류 시스템이 모두 여기에 해당합니다. 부울경은 이 분야의 실증 데이터·산업 인프라·제조 기반 모두를 이미 보유하고 있습니다.
4. 세계 주도를 위한 과감한 조치 필요
중앙 규제를 전면 배제한 AI 실증 자유 구역을 부울경 광역 단위로 지정합니다. 자율운항 선박, AI 로봇, 드론 물류 등 현행법상 실증이 불가능한 영역을 특구 내에서 전면 허용합니다. 이러한 과감한 조치로 부산이 서울을 중심한 지방이 아니라 독립적인 지역으로 자리 매김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