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는 내국인·외국인 할 것 없이 찾아오는, 도시 브랜드 가치가 매우 높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입니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이유로는 아름다운 도시 경관, 높은 치안 수준, 맛있는 음식, 청결한 환경 등을 꼽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인터뷰를 보면, 관광지에서의 무분별한 가래침 뱉기·길거리 흡연(길빵) 등으로 불쾌한 경험을 한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부산만 하더라도 광복, 서면, 광안리, 해운대 등 대표 관광지 어디서나 길거리 흡연(길빵), 횡단보도 주변 흡연, 무단투기(담배꽁초)를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관광지라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위들은 부산 전체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깨끗한 휴양지로서의 추억을 망가뜨립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관광객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이에 다음과 같이 건의드립니다.
관광지 메인 도로에서의 흡연 제한 및 골목길 내 길거리 흡연(길빵) 금지 구역 확대를 요청드립니다. 현행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구역 지정 권한은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만큼, 환경·관광과 차원의 적극적인 구역 지정과 단속을 건의합니다.
가래침 뱉기·무단투기(담배꽁초) 등의 행위는 단순한 미관 문제를 넘어 위생과 보건에도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이를 공론화하여 시민 의식 개선 캠페인과 연계한 단속 강화를 함께 추진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주요 거리의 흡연을 전면 금지하는 사례가 있으며, 실질적인 환경 개선 효과가 입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