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예산으로 부산의 가치를 살려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드는 도시재생을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1. 구도심 골목마다 '색채와 이야기'를 입혀 주십시오.
부산에는 다른 도시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오래된 골목과 주거문화가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공간은 철거의 대상이 아니라 부산만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서동 5차 골목은 지금의 모습 자체가 하나의 관광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 부산시가 일부를 보존하고 직접 관리하여 청년들에게 저렴한 창업공간으로 제공한다면, 제2의 흰여울문화마을과 같은 새로운 명소가 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2. 적은 예산으로도 특색 있는 거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대규모 재개발보다 작은 변화가 더 큰 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도로 양옆에 등나무가 이어지는 등나무 거리,포도나무가 이어지는 포도거리,장미넝쿨이 아름다운 장미거리 ,노랑거리, 파랑거리, 빨강거리처럼 거리마다 색을 입힌 테마거리
이처럼 거리마다 하나의 개성과 상징을 부여하면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마을 지붕 색깔, 벚꽃길, 오래된 골목 하나만으로도 전국적인 관광지가 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부산 역시 이러한 감성을 적극 활용했으면 합니다.
3. 도시재생 이후 임대료 관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어렵게 상권을 살려 놓고도 임대료가 급격히 오르면 기존 청년 창업자들이 떠나고, 결국 거리는 다시 쇠퇴하게 됩니다.도시재생 사업과 함께 일정 기간 동안은 임대료가 과도하게 상승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4. 부산의 구도심도 함께 성장해야 합니다.
서동, 부곡동, 회동동, 좌천동, 아미동처럼 오래된 동네들은 저마다의 역사와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곳은 바다를 살리고, 오래된 골목은 골목의 정취를 살리는 방식으로 도시재생을 추진한다면 부산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가 될 것입니다. 생각은많은데 1000자는 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