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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거주 외국인 정주 지원 및 지역교류 프로그램 확대

내용
부산이 글로벌 해양수도이자 외국인이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주민이 단순히 일하거나 공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관계를 맺고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부산에는 원어민 강사,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전문직 종사자 등 다양한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부산의 교육, 산업, 문화, 국제교류에 기여하고 있지만, 언어와 문화 차이, 정보 부족, 인간관계 형성의 어려움으로 인해 부산 생활에 외로움을 느끼거나 장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현재 부산에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지원체계가 있지만, 기존 사업은 생활상담, 노동·체류 상담, 한국어교육,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지원에 초점이 맞춰진 경우가 많습니다. 원어민 강사나 유학생, 전문직 외국인처럼 비혼인·비가족 단위로 거주하는 외국인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프로그램은 더 확대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부산시가 외국인과 부산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언어교환 모임, 부산 동네 탐방, 문화·스포츠 동호회, 외국인 환영 네트워킹 데이, 지역 축제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주시기를 제안합니다. 외국인이 부산에서 친구를 만들고 문화를 경험하며 “부산에서 재미있게 살 수 있다”고 느낄 수 있어야 장기 정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부산시가 외국인 주민의 생활지원뿐 아니라 관계 형성과 지역교류를 돕는 정책을 확대하여, 외국인도 함께 살아가기 좋은 글로벌 도시 부산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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