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초고령사회이자 대한민국 대표 AI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AI도시는 기업과 연구기관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참여와 활용 역량이 함께 성장할 때 완성될 수 있습니다.
저는 부산대학교 미래시민교육원의 「50+ 생애재설계대학」에서 AI 리터러시를 학습한 이후, 시니어 대상 AI 활용 교육과 전자책 제작 특강을 진행하며 많은 시니어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역량과 경험을 연결할 수 있는 공간과 플랫폼은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에 부산역 또는 서면권역의 유휴 공공공간을 활용하여 「부산형 액티브 시니어 AI·문화창작 플랫폼」 구축을 제안합니다.
본 플랫폼은 ▲AI 창작 아카데미 ▲부산 스토리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부산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 ▲부산 기억 아카이브 ▲시니어 전문인력 공유 플랫폼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시니어들이 AI를 활용하여 부산의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를 전자책과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고, 이를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세계에 소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저 역시 BTS 팬을 위한 부산 여행 전자책을 제작하여 해외 독자들에게 부산을 알린 경험이 있습니다.
이 사업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부산의 AI도시 전략과 글로벌 문화도시 전략을 연결하는 미래 투자입니다. 시니어를 복지의 대상이 아닌 지식 생산자이자 문화 창작자로 전환하고, 부산의 경험과 이야기를 세계와 연결하는 새로운 성장 모델이 될 것입니다.